하남돼지집, ‘위기가 기회로’ … 코로나19 속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배달·포장 매출 ‘껑충’ 강동완 기자 | 2020.05.03 10:45 갈수록 열악해지는 자영업 환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에도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창업자 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2019년 말 기준 가맹산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25만4천40개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7년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가장 비중이 높은 업종은 외식업으로 가맹점 수는 총 12만2천574개(48.2%)에 달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의 선호 요인은 비교적 낮은 진입장벽과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으로 요약될 수 있다. 과거 몇몇 업체들의 ‘갑질’이 잇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