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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브랜드]테이크아웃형 생면전문점 '국수나무'

강동완 2007. 4. 12. 23:34

[NEW브랜드]테이크아웃형 생면전문점 '국수나무'
즉석생면에 신선한 야채ㆍ과일을 얹은 웰빙음식

 

이제 냉면도 테이크아웃 시대. 냉면의 화려한 외출이 시작됐다.

(주)푸드코아는 '화평동냉면'을 성공적으로 운영한데 이어, 제2브랜드로 테이크아웃형 냉면ㆍ국수 전문점 '국수나무'(대표 이원호, www.namuya.co.kr)를 출시했다.

'국수나무'의 이원호 대표는 "화평동냉면 가맹점을 전국 130여 개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점포 개발력을 바탕으로 1년 반의 연구개발 끝에 전통의 맛과 현대적인 요소를 접목한 '국수나무'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시원한 슬러시 육수의 '찬컵냉면'과 매콤한 비빔소스의 '열컵냉면'을 비롯해 해물컵국수ㆍ잔치컵국수 등 다양한 면요리를 테이크아웃 형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요리에 사용하는 면은 전통 제조방식인 압출방식으로 주문 즉시 뽑는 100% 생면이다.

이와 함께 당근ㆍ오이ㆍ무김치ㆍ양배추 등의 야채는 물론 바나나ㆍ키위ㆍ파인애플 등의 과일을 얹어 새콤달콤한 맛을 더해 준다.

또한 매장에는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모든 면요리와 왕만두국ㆍ꼬맹이만두ㆍ찹쌀손순대 등의 별미를 맛볼 수도 있다.

< 컵냉면 >

가격은 컵냉면ㆍ컵국수와 별미가 2000원대이고, 매장에서 먹는 면요리는 4000원대이다.

이 대표는 "국수나무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시간과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한식의 새로운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채소와 과일을 가공하지 않고 자연 상태로 유지해 웰빙 건강식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본사는 공장 및 유통물류센터를 직접 운영하면서 모든 식재료를 가맹점에 매일 배송한다.

특히 (주)푸드코아만의 특수 기술로 면이 아닌 반죽된 상태만을 가맹점에 공급해 매장에서는 주문 즉시 생면을 제조할 수 있다.

신규 창업자는 오픈 전 7~20일 동안 조리ㆍ서비스ㆍ점포운영 교육을 받으며, 슈퍼바이저가 오픈 후 한달 가량 밀착해 있으면서 매장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아울러 본사에는 슈퍼바이저를 지원하는 마케팅 팀이 별도로 있어 슈퍼바이저를 통해 보다 전문적으로 매장관리를 하도록 도와준다.

< 즉석생면제조 >

이 대표는 "고객카드 포인트 적립이나 지역특성에 맞는 이벤트 진행을 통해 가맹점이 고정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냉면이 여름철에만 인기 있는 음식이 아닌 겨울철에도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꾸준한 메뉴개발 및 연구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주)푸드코아는 가맹점과 연계하여 고객들과 함께 유기농 주말농장 및 유기농 채소를 이용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결식아동 및 공부방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국수나무'의 창업비용은 10평 기준으로 3200만원 정도.

창업문의 02-303-4908

< 출처 : 창업경영신문 / 이정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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