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Take out 쌀피자 전문점 ‘피사파사’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피자시장은 외식 개념의 레스토랑과 배달 전문 업체로 양분화 되어있다.
피사파사는 ‘쌀’을 주재료로 사용한 브랜드다. 쌀 비율이 높고 곡물까지 사용했기 때문에 웰빙식품이라는게 회사측 소개이다. 공급가격이 5000원으로 낮은 이유는, 배달에 들어가는 불필요한 비용(높은 인건비, 오토바이 유지비등)을 없애고, Take out판매를 하기 때문이다. 쌀 도우는 소화가 잘되고, 맛이 고소해서 기존 피자 시장에서 사용하는 밀도우보다 건강 지향적이다. 또한, 본사-제조-유통-판매를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것도 장점이다. 그것이 100% 우리 쌀 피자를 5,000원 단일가로 공급 할 수 있는 비결이다. 10여년전부터 피자 관련 업종에 몸담은 피사파사의 박상집(41) 대표는 “우리 쌀 도우를 2년에 걸쳐 연구했다”며 “건강하고 맛있는 도우를 위해 쌀 외에도 귀리, 몰트, 보리등 잡곡을 넣어 고소함을 더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밀가루 피자는 토핑부분은 남김없이 먹고, 빵 부분은 남기게 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소화가 안되는 부담감과 밀가루 냄새 등이 원인이었다. 피사파사의 쌀 도우 피자는 식은 뒤에도 건빵이나 곡물식빵을 먹는 것처럼 담백한 맛을 유지한다. 피사파사는 모든 피자를 스크린 피자로 구워내고, 파스타 가격도 4천원을 넘지 않는다. 저가이면서도 고급스러운 피자를 만들고 싶다는 본사는, 쌀 도우 이외에도 면실유 사용으로 트렌스지방 걱정을 없앴다. 쌀도우는 24시간 저온 숙성으로 쫄깃하고, 개별포장으로 위생적이다. 매장을 찾는 고객층도 다양하다. 중, 고등학생은 낮은 가격 덕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쌀도우는 고소함에 부드러움을 더해서 중, 장년층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호점인 아현동 매장은 평균 두 사람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한 판촉행사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평일 보통 150만원정도의 매출에 순이익은 50%정도이다. 평균 창업 비용은 중소형평수 기준으로 4500만원선이면 가능하고, 적어도 한달에 45~50%정도의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소개이다. Take out매장의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은 주택가나 상업지대에 입지가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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