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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리포트]행복추풍령 감자탕&묵은지

강동완 2007. 3. 31. 13:04

 

[FC리포트]행복추풍령 감자탕&묵은지
전국 352개 가맹점 운영

#브랜드 소개 및 가맹점 현황에 대해 말해달라

1등급의 돼지등뼈를 구매하여 감자탕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여기에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묵은지를 결합하여 '행복추풍령 감자탕&묵은지'(대표 김선권, www.gamjatang.co.kr)라는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인테리어는 자연친화적이고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구성, 2002년 3월 경기도 의왕에 1호점 오픈 후 4년 만에 300호점을 돌파하고 현재 352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선권 대표에 대해 소개한다면
20대 후반 컴퓨터 사업을 시작으로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다 지난 2000년에 외식업 프랜차이즈 사업에 진출, 삼겹살 전문점 '왕삼겹살닷컴'을 론칭하고 100여개의 가맹점을 오픈하며 성황을 누렸다.

하지만 구제역 파동으로 회사가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함께 일한 직원들과 거래처의 도움으로 2001년 후반부터 감자탕 메뉴개발에 나섰다.

시장조사 결과 감자탕이 유행에 덜 민감하고 대중적인 아이템이라 판단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기 시작, 현재 당사의 조리총괄 팀장인 민경자 실장과 함께 감자탕의 퓨전화를 선도하면서 현재의 성공을 이뤘다.

< 토종감자탕 >

#메뉴구성 및 물류시스템은 어떻게 이뤄져있는지

토종감자탕ㆍ김치감자탕ㆍ만두감자탕을 비롯해 바비큐 구이ㆍ뼈짐ㆍ김치찜ㆍ등갈비찜ㆍ묵은지전ㆍ묵은지 삼겹살 등의 메뉴가 있으며, 점심메뉴로는 뼈다귀해장국ㆍ김치찌개ㆍ고등어조림 등 총 10여 가지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서울ㆍ대전ㆍ부산 등 3곳에 물류센터를 운영하면서 육수ㆍ돼지등뼈ㆍ묵은지 등 원부재료를 이틀에 한번 꼴로 가맹점에 공급해 일정한 맛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추풍령 외식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연 4회에 걸쳐 매출 부진한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고, 지속적으로 신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가맹본부의 지원사항은 어떤 것인지

행복추풍령은 철저한 가맹점관리를 기본으로 한다. 아무리 가맹점관리를 철저히 하는 업체라고 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가맹점주에 대한 통제력이 수그러들기 쉽다.

행복추풍령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경력자 위주의 채용과 책임관리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수퍼바이저들은 주방경력 5년 이상의 경력자를 고용하는 것은 물론 책임관리 제도를 실시함으로써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고, 감사팀을 운영해 가맹점의 맛과 서비스를 매월 점검한다.

또한, 교육이 중요한 만큼 매주 화요일에는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망하는 사장님’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본사는 2007년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생 가맹점 개설보다 현재 가맹점의 매출 활성화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PPLㆍ락앤락 공동 프로모션 진행 등 3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대규모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행복추풍령 가족에게 장학금 증정 및 우수가맹점에게는 일본해외 무료연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매장 개설조건에 대해 말해달라


#가맹본부의 추진 사업 및 향후 계획이 있다면

행복추풍령감자탕&묵은지는 2006년 창업 4년 만에 매출 250억원과 가맹점 300호점 돌파로 업계1위를 고수해 왔다. 2007년에는 매출 600억원을 달성하고, 국내 400호점 및 해외 20호점을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최근 출시한 제2브랜드인 '행복 추풍령 칼삼겹살'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도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창업문의 02-303-4908

 

< 출처 : 창업경영신문 / 이정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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