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리뷰] 쌀국수 조리 쉽고 인건비 적어
베트남 퓨전 쌀국수점 붐일어
저칼로리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조절한 ‘베트남 쌀국수’가 새로운 프랜차이즈로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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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쌀국수는 영양가가 풍부하고 열량이 한그릇에 320kcal 정도여서 가벼운 건강 외식메뉴로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성인병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이런 걱정없이 ‘먹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베트남 쌀국수가 인기다.
쌀국수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는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이다. 그래서 당뇨 예방과 숙취 해소,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각광을 받아왔다.
베트남 사람들의 강한 향을 순화시킨 쌀국수는 한국 고유의 맛을 살렸다. 따라서 독특한 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실란트’ 대신 청양고추를 사용해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얼큰한 맛으로 차별화시켰다.
베트남 쌀국수는 원래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이다. 그리고 향으로 팔각, 정향, 산초 등 10여가지 약재를 넣어 건강식을 강조하면서 인기를 모은다.
가늘고 부드러운 면발에 동남아식의 독특한 향이 밴 시원한 고기국물은 한국인의 취향에 알맞다는 관계자들의 주장이다.
또한 퓨전 쌀국수의 주재료인 숙주는 유기농 상품이고 100% 정수된 물로 끓인 육수는 건강보양음식으로 손색이 없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쌀국수는 일반 국수에 비해 퍼지기 쉽다. 따라서 시간이 지체되지 않도록 주문후 바로 조리해서 10분 이내에 식탁에 내놓는 서비스를 제공, 고객들이 제 맛을 즐길 수 있다.
매뉴얼화된 본사의 조리법으로 쉽게 요리할 수 있다. 매장내 전문인력이 필요치 않아 인건비 절감 효과도 높다.
프랜차이즈 형태의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호아센’은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다.
호아센의 경영이념은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것으로 본사의 담담직원을 각 가맹점에 배치하는 ‘전담제도’를 추구한다.
전담제도는 예비창업자의 매장 입지선정 단계부터 사전시장조사, 점포 계약에 이르기까지 ‘맞춤’ 창업컨설팅을 제공한다.
매장의 인테리어도 고객을 배려해 베트남 풍으로 디자인했다. 그래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일품 쌀국수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쌀국수 외에도 월남쌈, 샤브수끼와 다양한 에피타이저 메뉴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호아센’의 창업비용은 임대료를 제외하고 35평 기준 1억원선이다.
문의 (02)303-4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