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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브랜드] 녹용이용한 ‘록계탕’

강동완 2007. 1. 19. 22:46

[뉴브랜드] 녹용이용한 ‘록계탕’

사슴 닭 약초 고품질 웰빙, 매스티지 마케팅 확산

 

 

창업 외식시장도 명품 열풍이 일고 있다. 명품족은 아니지만 브랜드가치와 실질적인 가치에서 만족도를 높이사는 중산층의 소비트렌드가 매스티지족으로 바뀌고 있다.

< 록계탕 >

대중명품 성향인 ‘매스티지(Masstige)’는 ‘대중(Mass)’과 ‘명품(Prestige Product)’을 합친 신조어로 비교적 값이 저렴하면서 감성적 만족을 얻는 준(準)명품의 고급소비 지향을 말한다. 이들은 품질이 좋은 제품에 관심을 갖는 매스티지족이 확산되면서 외식업에서도 매스티지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홍천 덤바우 록계탕’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녹용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여 매스티지족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록계탕은 사슴사육이 일반화되면서 새롭게 부각되는 건강 웰빙식이다.

록계탕은 꽃사슴의 녹용과 10여가지 약재로 우려낸 원액을 육수로 하고 백숙을 넣어 만든 보양식 요리다. 따라서 기존의 삼계탕과 차별화시키면서 한방약식요리의 대중화를 위해 특화음식으로 프랜차이즈를 선언하고 있다.

‘홍천 덤바우 록계탕’ 직영점은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호수공원 옆에 자리잡고 있는데 양념과 음식의 주원료는 모두 강원도 홍천에서 재배한 유기농야채와 직접 사육한 사슴고기로 만든다.

야생뽕나무를 먹고 자란 사슴을 직접 강원도 홍천 가리산 인근의 농장에서 60~70일 정도 키워 녹용을 잘라낸다. 그 녹용을 닭요리에 응용한 ‘록계탕’은 닭요리의 차별화와 함께 약식요리의 대중화를 선언하고 있다.

사슴을 이용한 요리는 중국 주대(周代)에 왕의 정식(定食)으로 이용됐고, 우리나라에서도 삼국시대부터 즐겨 먹었다. 사냥 음식이었기 때문에 부유층 미식가들만 맛볼 수 있었다.

사슴고기는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어서 노인층도 먹기에 좋고 산모에게 젖을 잘 나오게 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만드는 귀한 음식이다. 사슴은 7개월간 임신한뒤 1마리를 낳는데 약 20개월 키우면 60kg 크기가 되는데 뒷다리와 등심을 육회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록계탕 가맹사업본부 이룬디어 대표 전명배 CEO는 “삼계탕과 달리 록계탕에는 녹용과 장뇌산삼이 들어가 독특한 풍미를 풍긴다”면서 “맛도 좋고, 우리 몸에도 좋아 가족끼리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소개한다.

특히 15년전부터 연구와 개발을 통해 사슴의 약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약 특유의 냄새는 제거하고 은은한 향을 풍긴다. 그래서 기존 삼계탕에 비해 닭고유의 누린내가 없고 질기지 않으며 맛과 향이 뛰어나다.

또한 ‘홍천 덤바우 록계탕’의 요리비법은 전명배 대표가 특허(제0499927호)까지 낸 건강식으로 꽃사슴의 녹용과 약닭, 장뇌삼, 제주 특산물인 오분작 등 각종 한약재를 이용해 만든 보양식이다.

특허를 받은 육수를 공급하고 매뉴얼에 맞춰 음식을 조리할 수 있도록 1주일간 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주방장이 없어도 맛과 향이 일품인 록계탕을 식탁에 낼 수 있도록 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가맹점에는 육수와 불고기용 사슴을 일일이 손질해서 공급해 준다.

창업비용은 30평 기준으로 임대료와 인테리어비를 제외하고 가맹비를 포함해 4,060만원이다. 현재 분당 강남 인천에 가맹점을 구축하고 있다. 문의) 02-303-4908

 

 

<출처 : 창업경영신문 (http://www.sbiz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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