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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브랜드] 베이커리 카페 ‘초크도넛’

강동완 2007. 1. 5. 23:42
 

[뉴브랜드] 베이커리 카페 ‘초크도넛’

(주)유윈넷, 만남 문화공간 가꾸는 국산브랜드 프랜차이즈

 

 

던킨도넛을 벤치마킹한 베이커리 카페 ‘초크도넛’이 만남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주)유윈넷(대표ㆍ이윤선)은 캐치프레이즈로 “던킨도너츠 창업에 관심있으신 분”에게 가맹점을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 초크도넛 로고 >

이에따라 점포 개설과정에서 여러 가지로 까다로운 외국 브랜드의 베이커리 카페 보다 훨씬 나은 조건으로 ‘초크도넛’이라는 국산 브랜드를 프랜차이즈로 선보였다.

초크도넛에서 취급하는 아이템은 즉석에서 베이킹하는 신선한 빵제품과 도넛, 아이스크림, 에스프레소 커피, 음료, 피자, 스파게티 등을 주메뉴로 하는 복합 형태의 카페다. 특히 초크도넛은 일본에서 직수입한 생초콜릿과 자체 개발한 특수 발효비법의 생지를 재료로 하기 때문에 조리가 간단하면서도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유윈넷은 다양한 장점을 지닌 베이커리 카페 ‘초코크로아’ 브랜드를 바탕으로 하여 자매브랜드인 ‘초크도넛’을 런칭하면서 프랜차이즈를 확대하고 있다.

대기업 위주의 도넛시장이 수입브랜드로 채워지면서 로열티 지급 등으로 외화유출 현상이 심각해지는데 대해 (주)유윈넷은 국산브랜드 ‘초크도넛’으로 브랜드 파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한 ‘초크도넛’은 만남의 장소를 위한 공간으로 문화마케팅에 기여하고 있다.

< 초크도넛 >

따라서 현대사회에 따뜻하고 편한 장소로 프리 허그(Free Hugs, 자유롭게 껴안기)와 같은 트렌트가 새롭게 각광받으면서 초크도넛도 편의성 공간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대기업 위주의 수입브랜드 시장으로 형성된 도넛시장에 국내브랜드가 브랜드 파워를 만들어가며 캐릭터(초코와 크로아)를 중심으로 문화마케팅을 시작하기는 처음 있는 일이라는 유윈넷의 주장이다.

더욱이 국내의 외식 소비문화가 선진화 되면서 편의성과 브랜드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대기업들이 외식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면서 소비자들의 눈높이 역시 많이 높아지고 세련되어졌다.

그러나 대기업브랜드들이 시내중심가 및 대학가 상권위주로 개점하다 보니 지역 상권은 2000년대를 사는 소비자들에게 아직도 80년대의 분위기가 구성되어 있는 경향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사회적 욕구에 부응하여 ‘초크도넛’ 입점 전략으로 주로 지역상권 및 지방 상권을 집중적으로 개점할 계획이라고 한다.

특히 외식 문화의 혜택을 받지 못한 지역을 우선으로 하여 지역사회에도 선진화된 브랜드를 제공한다는게 개점 전략이다.

< 초크도넛 매장 >

또한 창업컨설팅과 연계하여 창업지원 자금대출을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초크는 8평 기준으로 가맹비 500만원, 주방기기 1,100만원, 인테리어 평당 150만원, 간판류 200만원 등 3,000만원(점포임대 별도)의 개설비용을 제시했다.

초크도넛의 운영시스템은 점포개발, 운영교육, 매장지원, 물류로 되어있다. 점포개발시스템은 상권분석 전문가의 최적의 조건으로 점포를 개발한다. 운영교육시스템은 인허가 사항, 매장운영, 영업손익, 메뉴실습 교육 등 숙련이 될 때까지 전문기술 담당자의 지속적인 지도를 받게된다.

매장지원시스템은 오픈바이저와 수퍼바이저의 운영으로 매장의 매출점검 및 안정적 관리에 대해 지원한다. 물류시스템은 최적의 물류 구매와 안정된 공급 배송시스템을 갖춰 ‘초크도넛’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초크도넛’의 성공포인트로는 사계절의 특성을 살린 아이템, 투잡이 가능한 편리하고 간단한 운영시스템, 품격있는 창업을 원하는 여성창업자들의 욕구 충족, 투자금액 대비 높은 수익률을 꼽고 있다.

문의 (02)303-4908

<출처 : 창업경영신문 http://www.s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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