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리뷰]토너도 방문충전 한다
잉크·토너 방문충전서비스 (주)유니비스 ‘잉크가이’ |
4000만대 이상의 PC가 보급되고 프린터 또한 3000만대 이상이 사용되고 있는 환경에서 PC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프린터의 잉크, 토너가 없어 사무실이나 학교, 가정에서 출력물을 인쇄하지 못했을 때의 어려움을 겪어 봤을 것이다. 하지만 몇 년 사이에 잉크 충전방과 재생토너를 사용하는 사무실이나 학교가 늘어 수요가 많아지고, 잉크 충전방이나 방문충전을 하는 업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국내최초 잉크ㆍ토너 방문 충전 서비스로 시장 선점 ‘잉크가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유니비스(대표 최윤희, http://www.unibis.co.kr)는 지난 1995년 출판 및 유통과 IT사업을 기반으로 2003년 비디오맨에 이어 2005년 3월 잉크`토너 방문 충전 사업인 ‘잉크가이’ 브랜드를 선보였다. 잉크ㆍ토너 방문 충전 사업에 뛰어 든 ㈜유니비스는 고객을 매장에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직접 찾아가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토로 시작했다. 기존의 잉크ㆍ토너 충전 방식은 고객이 직접 빈 카트리지를 갖고 매장을 매번 찾아가야 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번거로움이 있던 어려움을 감안해 현장에서 즉시 충전을 통해 필요할 때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한 편리함으로 고객을 끌어들여 잉크충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특히 아직까지 국내외에 소개된 바 없는 휴대용 토너 충전장비는 잉크 프린터에서 토너 프린터로 전환되고 있는 프린터 시장에 적극 대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 선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토너 충전 비용도 1회당 3만원으로, 10만 ~ 40만원을 호가하는 신제품 토너나, 재생 완제품 구입비용에 비해 약 70%의 경비를 절감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잉크가이 관계자는 “단 하루만 교육을 받아도 사업이 가능한 기술 서비스로, 전업 창업자는 물론 여성들도 손쉽게 창업 대열에 합류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이라며, “토너 방문 충전 서비스는 아직 세계적으로 보고된 적이 없는 신개념 사업”이라고 밝혔다. 창업센터 개관으로 질적 성장 토대 마련 잉크가이는 지난해 11월 총 300평 규모의 창업 센터를 개관해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교육장, 연구실, 물류 센터를 두고 있는 창업센터는 가맹점주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수익창출 방안을 연구 및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물류 센터를 창업 센터 내에 설치해 보다 안정적으로 가맹점들에게 물품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잉크가이의 최윤희 대표는“창업 센터 개관으로 교육, 연구, 물류 등 3박자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가맹점들이 성공적인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별도의 콜센터(1577-7775)를 운영해 고객 주문시 인근 가맹점을 연결해 신속하게 서비스 하고 있다. 1250만원 소자본, 무점포 창업 잉크가이 가맹점을 오픈하기 위해서는 가맹비를 포함한 물품비, 홍보 판촉물, 부자재, 휴대용 잉크ㆍ토너 장비 등 사업에 필요한 총 소요 자금으로 1,250만원의 비용이 든다. 일반적인 창업비용이 적게는 수천 만원에서 많게는 수 억원이 드는 것에 비하면 소자본 창업에 속한다. 특히 마진율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이중에는 창업한지 불과 2개월 된 가맹점이 다수 포함돼 있어 성공 창업의 '키워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점포 및 무점포 창업뿐만 아니라 부업, 투잡 등이 가능해 창업자들의 선택권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우선, 잉크, 토너류의 순수 마진율이 80%에 달하고 있으며, 각종 전산 용품과 사무 용품을 함께 취급하고 있어 추가 수익이 가능하다. 이들 제품들은 도매가 이하의 가격으로 필요할 때 마다 본사에서 직접 발송하기 때문에 가맹점으로서는 가격 경쟁력은 물론 재고 걱정이 전혀 없다. 뿐만 아니라 폐카트리지 수거 사업도 병행하고 있어 고수익을 올리는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신입 점장의 사업초기 매출 향상과 안정적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업멘토링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는 이미 성공한 점장(멘토점장)이 신입창업자를 현장에서 1:1로 사업노하우를 가르쳐주는 제도이다. 해외 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잉크가이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세계 각국에서 지사 및 가맹점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고 이미 일본, 뉴질랜드, 캐나다, 남아공, 중국 등에 가맹점 계약을 체결했다. 잉크가이가 특별히 해외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잉크가이의 브랜드와 기술력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해외에서도 한 까닭이다. 최윤희 대표는 “아직 다른 나라에서도 휴대용 잉크ㆍ토너 충전기가 일반화돼 있지 않다”며 “토너 충전의 경우 앞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또한 “휴대용 토너 충전 방식은 잉크가이가 가지고 있는 세계적 기술”이라며 “해외 시장 파악에 대한 지속적인 작업을 벌여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덧붙이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창업문의] 02-303-4908 |
김동순 기자 / mephist@sbiznews.com <출처 : 창업경영신문 (www.sbiz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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