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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서비스 및 스포츠업종 가맹점 늘어 강동완 기자 | 2018.05.07

강동완 2018. 7. 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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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전문컨설팅 기업인 ‘맥세스컨설팅’이 2017년 12월 31일까지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브랜드 중 기업의 2016년 매출액이 2조원 이상인 브랜드를 제외한 4,538개 기업과 5,581개 브랜드를 추출한 빅데이타 분석결과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편집자주)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가맹본부 기업을 분석한 결과, 업종별 평균 임직원 수는 기타도소매 업종이 246.9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타도소매 171.6명, 편의점 157.3명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평균 임원이 가장 많은 업종은 화장품(4.4명)으로 나타났으며, 자동차관련(3.5명), 편의점(3.3명)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는 "농수산업종의 입직원수 급감은 정기변경시 기타도소매로 변경등록한 경우가 많으며, 패스트푸드와 제과/제빵업종의 경우 대기업산하 브랜드의 인원 증가와 관련이 있는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또 정보공개서 업종분류별 전체 점포 수는 전년대비 다소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수 증가와 비례하여 기타서비스와 스포츠 업종의 점포가 급격히 증가했다.

편의점 업종은 지난해 매출 2조 이상이었던 브랜드가 신규법인으로 분할되면서 금년도 데이터에 포함되었으며, 또한 지난해 매출데이터 누락으로 포함되지 않았던 브랜드 등 시장점유율이 높은 브랜드의 데이터합산으로 전체 점포 수 및 평균점포수가 크게 증가했다.

가장 많은 점포를 보유한 업종은 기타외식 업종(87,419개)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교육서비스(38,486개), 편의점(24,869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점포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편의점(956.5개)으로 나타났으며 화장품(226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업종분류별 평균 직영점 수는 화장품이 105개로 가장 많았으며, 컴퓨터관련업종은 직영점이 한 개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관련해 서민교 대표는 "가맹점수가 0개인 데이터를 제외한 브랜드(n=3,856)를 별도로 분석한 결과, 편의점업종의 가맹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식품, 교육서비스 순으로 가맹점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맥세스컨설팅에서 발간한 '2018 프랜차이즈산업현황 보고서'와 책자와 관련된 내용은 맥세스컨설팅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보고서내에는 각각의 브랜드를 업종별, 업태별, 지역별 분석과 함께 법위반 사례, 브랜드별로 성공사례 등 각종 분석데이타가 정리되어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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