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여성 창업’, 단순 트렌드 아닌 브랜드 파워 따져보고 확신으로 시작해야 2018.01.26

강동완 2018. 4. 7. 11:08



2018년 새해에도 ‘여성 창업’, ‘주부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주부층이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소자본, 혹은 최근 다양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템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창업 전선에 뛰어들어본 이들은 안다. 이 세상에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다지만 창업은 제3자로 바라볼 때와 당사자로 겪을 때가 확연히 다르다는 사실 말이다. 

예비 창업자로서 창업 실패의 경험을 겪지 않으려면 애초에 잠깐 반짝이는 트렌드가 아닌 일정 수준 이상의 사업경력과 브랜드 파워를 꼼꼼히 따져보고 창업 아이템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30분 순환운동’으로 유명한 여성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커브스(대표이사 김재영)는 여성 창업이 많은 대표적인 사례로, 가맹점주 중 75%가 여성, 50%가 전업주부이다. 많은 여성들이 커브스 창업에 관심을 가지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커브스 창업의 꿈은 여성 회원들끼리 편하고 즐겁게 운동하는 분위기 속에서 탄생하는 경우가 많다. 매달 출석과 운동의 재미를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이 여성 친화적인 분위기를 형성한다. 

여성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일조한다는 운동 효과 및 사업 가치뿐 아니라 창업 아이템으로서 가능성을 본 기존 회원이나 그 지인의 전체 창업자의 70%, 가맹본부나 가맹점 직원이 창업하는 경우는 10%에 달한다.

2017년 3월 문을 연 커브스 당진클럽이 대표적인 사례. 이은찬 점주는 회원으로 먼저 커브스 운동 효과를 경험하고 창업에 확신이 생기니 주변의 만류에도 과감히 밀어붙였다. 결과는 대성공. 당진클럽은 2017년 말 부문별 우수 가맹점 시상식에서 오픈 후 3개월간 뛰어난 성과를 보인 ‘라이징스타’상을 거머쥐었다. 

‘30분 순환운동’이라는 메인 상품의 매력 외 가맹본부의 꾸준한 가맹지원 방안도 창업 성공에 한몫한다. 커브스는 2월 1일까지 ‘2018 커브스 스타클럽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최우수 가맹점주로 성장할 창업자를 모집한다. 프로젝트 해당 지역에 창업하는 예비 가맹점주는 가맹본부의 파격적인 네 가지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선 해당 지역은 서울(2곳), 경기(1곳), 인천(1곳), 대구(1곳), 부산(1곳) 총 6개 지역이다.

커브스는 ‘2018 커브스 스타클럽 육성 프로젝트’에서 최대 3,740만 원의 창업자금 지원 및 추가적인 금융지원, 가맹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 가맹점을 홍보할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커브스 본사에서 진행하는 정기 사업설명회에서 들을 수 있으며, 커브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커브스는 지난해 `2017 프랜차이즈 수준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으로 지정되어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고 `2017 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서비스업 부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상을 받는 등 우수 프랜차이즈로 인정받은 바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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