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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의 계절 가을, 간식은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2017.10.08

강동완 2017. 11. 20. 19:46



최근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삶의 질과 여가 등을 중시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등산이나 캠핑으로 산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가을을 맞아 산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산에 챙겨갈 간식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등산은 많은 체력을 소모하는 고강도의 운동이므로 안전한 산행을 위해 간식에 있어서 꼼꼼한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 가방의 무게나 부피를 줄이는 작은(Small) 간식 준비하기!

등산할 때는 과일 등 각종 간식, 여벌의 옷, 카메라 등 챙겨야 할 것들이 많다. 여러 준비물을 챙겨야 하는 만큼 부피가 커지거나 무게가 무거워지면 등산 시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 간식을 준비할 땐 최대한 부피나 무게를 줄여 먹기 좋게 가공된 제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제공=각사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계적인 청과브랜드 DOLE(돌)이 출시한 ‘돌 건과일’은 다양한 종류의 과일을 건조한 과일 간식으로, 과일이 가진 본연의 맛과 향, 쫄깃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휴대가 용이한 사이즈의 지퍼백 파우치에 담겨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기 좋으며, 밀봉이 가능한 패키지로 개봉 후에도 쉽게 눅눅해 지지 않고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편리한 섭취와 보관방법으로 인해 각종 아웃도어 활동 시 영양 간식으로 제격이다. ‘건 파인애플’, ‘건 망고’ 외에 파인애플, 망고, 파파야 등 대표적 열대과일로 만든 ‘건 트로피칼 후룻믹스’ 총 3종으로 출시되었다.

동원F&B의 ‘자연한입 고구마’는 국산 고구마를 정성껏 말려 고구마의 풍미와 쫀득한 식감을 살린 말랭이 간식이다. 100% 원물 그대로 말려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다. 소포장 파우치에 한 입 크기로 담겨 있어 등산이나 캠핑 등 다양한 야외활동 중에도 즐기기에 제격이다. ‘자연한입’ 시리즈는 고구마 제품 외에도 군밤, 망고 등의 다양한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수분(Aqua)을 보충해줄 수 있는 물이나 이온 음료는 반드시 챙겨야

등산 시 수분 충전은 반드시 필요하다. 배출되는 땀은 물론 거친 호흡으로도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게 되어 이를 보충하지 않으면 탈진이나 탈수 증상이 일어나기 쉽다. 생수를 준비하되 물보다 맛있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이온 음료 등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코카콜라가 출시한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는 물처럼 부담 없이 수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음료다. 깔끔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건조함을 느끼기 전에 수분을 보충하기에 적합하다. 자몽·백포도·사과·당근·양배추 등의 10가지 과채 수분이 함유되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인 ‘2% 아쿠아’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다양한 과일 및 야채 섭취가 부족한 여성층을 위한 수분충전 이온음료로, 15가지의 신선한 과일·야채의 수분과 마그네슘·칼륨·칼슘 등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사과 등 3가지 과즙과 레드비트·양배추 등 12가지 야채즙이 어우러진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빠른 갈증해소와 함께 지친 몸에 전해질을 보충해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 간식은 조금씩, 자주(Frequent) 섭취하는 것이 중요

등산 시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은 에너지 효율상 좋지 않은 선택이라고 많은 산악인들과 전문가들이 조언한다. 배부르게 먹으면 소화에 많은 산소가 쓰이게 돼 산행 중 숨이 차고,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간식 섭취는 조금씩, 자주 한다면 건강한 등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칼로리 소모가 높은 등산, 에너지(Energy) 간식으로 열량 보충하세요!

등산은 시간당 400kcal에서 800kcal를 소모하는 에너지 많은 운동이다. 더불어 기상 환경이나 산의 경사에 따라 에너지가 더 소모될 수도 있기 때문에 열량을 보충할 수 있는 간식을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다. 육포, 에너지바 등이 대표적인 열량 보충 식품이다.

샘표의 스낵브랜드 질러(Ziller)가 선보인 ‘질러 한입 포크’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고온에서 구워 쫄깃한 식감을 살려, 씹는 즐거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한입 크기로 개별 진공 포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육포를 즐길 수 있다. 육포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질러 한입 포크’ 외에 ‘질러 한입 포크 치즈’, ‘질러 한입 포크 너츠’ 등 다양하게 출시되었다.

켈로그가 선보인 ‘켈로그 에너지바’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바(bar) 제품으로,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몸에 좋은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에너지 충전에 제격이며, ‘라이스 크리스피바 오리지널, 초코’ 2종, ‘레드베리, 크런치넛 에너지바’ 2종 총 4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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