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가맹점 모집은 어떻게 해야 할까 … 효과적인 마케팅비용 산정이 필요해 2017.10.08

강동완 2017. 11. 20. 22:29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가맹점 개설을 위해 예비창업자에게 보내야할 신호가 무엇일까.?
가맹본부가 약속을 지킨다는 진실성과 실질적으로 수행할 능력이 있는 역량적 신뢰가 중요합니다.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는 지난달 9월30일, ‘맥세스 26기 프랜차이즈전문가과정’에서 이같이 말하고, “계약과 동시에 가맹본부가 갖게 되는 의무인 경영지원, 교육지원, 시설/설비지원, 사업영역/법률지원, 마케팅 지원 등의 지원서비스가 예비창업자들에게 어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가맹점모집을 위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정확한 신호를 주어야 한다는 서민교 대표 (사진=강동완 기자)

이외에도 가맹점에 대한 가맹본부가 광고 및 판촉활동을 통해 가맹점포를 지원하는 PR정보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 평판이 중요한 상관관계라고 소개했다.

서 대표는 “구체적으로 SV지원서비스와 교육지원서비스는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해 주어야 한다”라며 “특히 가맹점의 매출과 연관된 마케팅지원서비스의 경우는 LSM활동계획과 월별 연별 주요 이벤트, SV를 통한 가맹점 특성에 맞는 마케팅계획을 제시해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점포개발에 대해서도 서 대표는 “점포선정 기준에 대해서 상권(유형, 세대수, 집객요소, 주변경쟁점), 입지(시계성, 접근성, 입지성, 유동량 등), 점포(실평수, 점포비, 전면길이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하며, 매출예측을 통한 부진점 출점 방지를 위한 대안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가맹점 발굴을 위해 각종 채널을 이용하여 상담과 문의를 해온 창업고객을 사업설명회, 혹은 개별상담을 통하여 가맹점주로 영입하는 행위로 초기 가맹사업의 가장 중요한 마케팅 전략이다.

또 창업박람회와 관련해서는 서 대표는 “창업박람회에 성과는 어떤 업종이냐의 여부와 지원혜택에 의해 그 결과에 결정이 될 수 있다”라며 “자연스러운 브랜드 설명이 가능하게 간이사업설명회 형태로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고 소개했다.

가맹점을 개발해주는 영업대행 또는 창업컨설팅사와 관계에 대해 서 대표는 “FC본사와 창업컨설팅社가 대행계약을 맺고 창업컨설팅社 직원에게 FC본사의 명함을 만들어 준 이후, 대행사 직원이 본사의 직원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라며 “대행사가 예비 가맹점주에게 소속을 명확히 밝히고 업무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맹점 모집을 위한 매체 활용에 대해 서 대표는 “CF는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가맹모집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 반면, 높은 비용으로 부담되어 진다”라며 “신문기사는 직접적인 가맹모집이 가능한 만큼 활용이 필요하며, 온라인 뉴스의 신뢰성에 부합하는 베너광고를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홈페이지 방문을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언론홍보와 관련해 서 대표는 “가맹본부이 시스템 장점과 브랜드, 점주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기자들의 업무특성상 항상 새로운 자료를 필요로 하여 이에 대한 피드백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가맹점 모집을 위한 방법으로 가맹점내에 POP설치를 통한 모집소개와 협력업체 추천, 점주추천, 모바일 홍보전략, CPV형태의 홈페이지관리 방안등을 제시했다.


실제 A사의 경우 15년부터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재정비하여, 창업 문의 및 계약율이 대폭 개선되어, 매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 사례도 소개됐다.

한편, 맥세스컨설팅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종각 소재 맥세스컨설팅 교육장에서 15회째 교육과정이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맥세스컨설팅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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