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추위를 녹이는 극강의 단 맛

강동완 2017. 1. 3. 19:22

연일 이어진 추위와 함께 커피전문점에서는 달콤한 초코음료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겨울에 달콤한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속에 행복감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이 분비돼 날씨가 추워질수록 달콤한 음료를 찾기 때문이다. 


특히 과일, 수제 마시멜로 등 다양한 재료를 첨가한 메뉴들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초코음료와는 다르게 극강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각 재료가 가진 향과 식감 등이 더해져 마시는 즐거움 또한 인기에 한몫 하고 있다. 

◆초코와 과일의 만남, 드롭탑 ‘초코라떼 2종’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달콤함이 극대화한 ‘초코라떼 2종’을 출시했다. 출시메뉴는 초코라떼에 바나나와 딸기를 블렌딩한 ‘초코 바나나라떼’와 ‘스트로베리 초코라떼’다. 
▲ 제공=드롭탑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아이템의 모든 것

드롭탑만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바나나 크림을 얹어 기존에 판매하던 초코라떼와 차별화를 뒀으며 과일의 달콤한 맛을 더했다. 특히 스트로베리 초코라떼는 딸기 크런치로 토핑해 아삭한 식감까지 맛볼 수 있다. 따뜻한 메뉴로만 제공되며 가격은 모두 4,900원이다. 

드롭탑 관계자는 “초코라떼는 출시 이후 2030 여성 고객들에게 가장 판매가 높은 메뉴”라며 “맛 뿐만 아니라 바나나 크림의 노란 색감으로 인기몰이 중”이라고 말했다. 

◆초콜렛에 빠진 마시멜로, 루소랩 ‘시그니처 스노우 초콜렛’ 

커피 자연주의 루소는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으로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스노우 초콜렛’을 선보인다. 시그니처 스노우 초콜렛은 프랑스산 명품 초콜렛 ‘발로나’를 녹여 만들었으며 음료 상단에 수제 마시멜로를 풍성하게 올려 달콤함을 배가 시켰다. 

초콜렛의 진하고 깊은 풍미와 마시멜로의 부드러운 식감과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루소랩 정동, 청담, 삼청 전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따뜻한 음료로만 제공되며 가격은 6,000원이다. 

◆초콜릿에 초콜릿을 더하다, 스타벅스 ‘메리 화이트 돌체라떼’ 

스타벅스는 기존 돌체라떼에 초콜렛의 달콤함을 더해 업그레이드 한 ‘메리 화이트 돌체라떼’를 판매한다. 메리 화이트 돌체라떼는 진한 에스프레소 샷에 달달한 연유와 부드러운 우유가 어우러진 메뉴다. 

음료 상단에는 화이트 초콜렛 드리즐과 다크 초콜렛 조각을 올려 달콤한 맛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음료이며 가격은 5,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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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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