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혼밥족, 간편결제, 치킨 3대키워드 공통점은

강동완 2017. 1. 3. 19:40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대표 나제원)가 ‘2016년 요기요 배달앱 통계’를 발표하며 올해의 배달앱 3대 키워드를 ‘혼밥족’, ‘간편결제’, ‘치킨’으로 선정했다.


요기요에 따르면, 2016년 혼자 식사하는 혼밥족이 배달앱 주요 고객으로 새롭게 떠올랐으며 결제 시 간편결제를 활용하는 고객도 큰 폭으로 늘었으며, 더불어 배달앱 이용자 세 명 중 한 명은 치킨을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제공=요기요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아이템의 모든 것

최근 1인가구의 증가에 따라 배달앱 시장에서도 1인분 주문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요기요는 최소 주문 금액을 낮춘 ‘1인분 주문’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혼밥족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 출시 넉 달 만에 주문 수 150만 건을 돌파했다.

또한 배달 음식 주문 시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고객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요기요 결제 방법 중 간편결제를 이용한 고객의 비율은 9.7%로 약 7배 가량 증가했다. 

가장 인기 있는 배달음식 메뉴로 뽑혔던 치킨은 34%로 증가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한식은 18%로 2위를 차지했으며 중식이 13%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배달음식 주문 시간대가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가장 주문이 많았던 시간대는 31%를 차지한 ‘오후 6시~8시’로 나타났으나, 올해에는 ‘오후 8시~오전 1시’가 34%의 이용률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오후 6시~8시 이용률은 24%로 나타나 2위를 기록했다.

요기요 박지희 마케팅총괄부사장은 “2016년 요기요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통해 큰 폭의 성장을 이루었으며, 작년보다 증가한 주문 데이터로 배달앱 이용 트렌드 역시 더욱 정밀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며 “통계에서 나타난 배달앱 이용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enterfn@mt.co.kr)>





강동완의 유통 프랜차이즈 이야기 (blog.naver.com/adevent)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창업아이템의 모든 것 (mnb.moneys.news)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 돈이 보이는 스페셜뉴스 '머니S' ]
강동완 기자  010-8794-2276  /  01087942276@nate.com

#머니S #가맹 #프랜차이즈 #강동완기자 #창업 #외식 #맛집 #소상공인 #머니S_MNB #자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