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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태영은 1994년 8월 접착제 등을 판매하는 도ㆍ소매업 태영상사로 시작해 현재 차량 외장관리 관련 상품 외에 미국 맥과이어스사의 광택제를 국내 독점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2005년부터는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당사의 계열사인 (주)지알테크에서 '맥과이어스 전문광택점' (대표 김일환, www.carup.net)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100여 개의 가맹점이 운영 중이다.
맥과이어 전문광택점은 기존 동종업계의 세차장이나 수리공장 형태에서 벗어나 밝고 깨끗한 매장 인테리어와 작업장을 개방형으로 설계했다.
따라서 고객의 신뢰감을 높였으며 미국 본사의 선진기술력과 장비ㆍ교육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고품격 브랜드 광택점으로 인식되고 있다.
'자동차 광택' 아이템에 대한 전망은
국내 승용차ㆍ자가용은 자동차 1000만대 시대다(2006년 10월 기준으로 1580만대). 또한, 자동차 보유 기간 증가에 따른 유지ㆍ관리가 필요한데 95년에는 자동차 보유기간이 2.5년이었는데 반해 2005년에는 7.5년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수입자동차 시장의 확대도 한 몫 하고 있다. 2007년 수입차 신규등록이 4만5500대로 지난해와 비교해 15%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른 자동차 시장의 에프터마켓이 확대되면서 ‘자동차 광택’ 아이템의 전망도 밝다고 할 수 있다.
가맹점주 및 임직원에 대한 교육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미국의 맥과이어스사의 전문가들과 수시로 세미나를 열고 3개월에 한번씩 기술 및 마케팅 지도를 받고 있다. 여기서 습득한 새로운 기술들은 한국 실정에 맞게 수정하고 표준화 및 매뉴얼화 과정을 거친 후 가맹점주 교육에 활용한다.
창업비용 및 마진율은 어느 정도인가
초기 창업비용은 10평 기준으로 2000만원 정도(점포비 별도) 들어간다. 인테리어 500만원, 초도물품비 1000만원, 교육비 500만원이다. 가맹비와 로열티는 전혀 없다.
25평 기준으로는 5000만~8000만원(점포비 포함) 정도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맥과이어 전문광택점 사업은 기술사업이므로 매출의 대부분이 순이익이다. 전체매출에서 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대략 5~7%에 불과하고, 창업초기에는 혼자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서 인건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
창업시 유의사항 및 점검 포인트가 있다면
최근 몇 년 사이 창업시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는 자동차 외장관리업은 5000만원 미만의 창업을 희망하는 남성들에게 적합한 아이템이다.
기술형 사업이라 우선 투자비가 적게 들고 마진율이 높다. 게다가 주 고객 대부분이 남성이라 서비스도 익숙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동차 외장관리가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업종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초보자들이 사업에 뛰어들 수 없는 것은 아니다. 특히 맥과이어 전문광택점은 기술력이 없는 초보자라 할지라도 자동차에 대한 애정과 관심만 있다면 얼마든지 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
대학 자동차학과 출강중인 기술진이 세계공통 매뉴얼을 가지고 이론과 실기까지 맨투맨식 교육을 진행하고, 이 교육을 이수하면 세계 공통의 사업면허를 취득할 수 있으며 이 면허가 있어야만 사업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사업개시 후에도 새로운 기술에 대한 재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