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리뷰]30년 전통 이어온 맛 '금산삼계탕'
배달전문매장 등 탄력적인 점포운영 가능
고집도 이런 쇠고집이 없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닭고집이다.
참부자 F&D에서 운영하고 있는 '금산삼계탕'(대표 이진로 http://www.keumsan.co.kr)은 20년 넘게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며, 대구ㆍ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18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만의 고집스런 맛은 재료선택과 조리방법에서 나온다.
육질이 부드러운 420g 영계만을 골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손질한 닭에 인삼과 대추 등을 넣고 얼음 위에서 하루 동안 숙성시킨다.
흔히 금방 잡은 닭이 맛있다고 하지만 닭은 열이 많아서 냉동고 얼음 위에 놓고 저장해 두어야 제 맛을 낼 수 있다.
이진로 대표는 "최상의 재료와 조리비법으로 차별화된 삼계탕 맛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복삼계탕', 상황버섯으로 진하게 우려낸 '상황삼계탕',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고디탕'으로 메뉴 경쟁력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닭갈비ㆍ똥집튀김ㆍ사고디 무침회ㆍ전기통닭 등 술안주로 손색없는 음식들까지 제공해 다양한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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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계탕 > |
그 중 '고디탕'은 다슬기ㆍ무ㆍ다시마ㆍ대파ㆍ된장 등으로 우려낸 육수에 양념한 배추를 넣고 한 번 더 끓여낸 것으로, 우리 전통의 맛이 그대로 숨어있어 고객들에게 호응이 좋다.
또한, 어떤 메뉴를 시키건 상관없이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 소량의 닭갈비를 무쇠솥에 담아 제공하여 고객들의 식욕을 돋워준다.
이 대표는 "손님들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정고객을 확보해 나간다"며 "금산삼계탕만의 차별화된 맛과 특별 서비스로 인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깨끗하고 맛있는 집'ㆍ'중국관광객 우수전문식당'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검증된 맛과 서비스로 금산삼계탕은 현재 미국ㆍ중국에도 가맹점을 두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서울ㆍ경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예비창업자는 지역특성ㆍ상권ㆍ자금상황에 따라 배달전문점 창업 등의 탄력적인 점포운영이 가능하다.
아울러 매장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오픈 전 조리방법 및 운영 노하우 등을 무료로 전수 받을 수 있게 된다.
창업비용은 7800만원 정도(30평 기준), 배달전문매장일 경우 2700만원 정도(5평 기준) 소요된다.
이 대표는 "원조라는 말보다 진정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가맹점 모두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삼계탕 집이라고 불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업문의 02-303-4908
창업경영신문 (http://www.sbiznews.com) 편집국 부국장 강동완 ( 016 - 541 - 2276 ) Nateon : adevent@nate.com E-mail : adevent@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