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새로 바뀐 쥬씨의 컨셉은 ‘과일편의점 쥬씨’, ‘익스트림 프레쉬’로 [강동완 기자]

강동완 2018. 12. 4. 23:58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JUICY, 대표이사 윤석제)가 3년 6개월 만에 새로운 BI(Brand Identity)로 변경했다.
새로운 BI로 변경하는 목적은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브랜드가 되기 위함이라고 쥬씨 측 관계자는 밝혔다. 

새로 바뀐 쥬씨의 콘셉트는 ‘과일 편의점 쥬씨’로, 브랜드의 슬로건은 ‘익스트림 프레쉬 (EXTREME FRESH)’라고 정하였다. 이를 통해 쥬씨를 보다 편안하고 재미있는 정서로 고객에게 다가가 고객 친화형, 고객 체감형 브랜드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쥬씨 제공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또한 BI 리뉴얼과 함께 기존에 갖고 있던 신선한 생과일주스 전문점 이미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기 위해 ‘4더 쥬씨’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4더 쥬씨’는 ‘더 밝은 쥬씨’, ‘더 간편한 쥬씨’, ‘더 FUN한 쥬씨’, ‘더 Variety한 쥬씨’를 지향하는 캠페인이며 이후 지속해서 실행할 계획이라고 쥬씨 측은 밝혔다.

‘더 밝은 쥬씨’를 위해 쥬씨는 신규 가맹 계약하는 매장부터 내/외관을 전면 개편하여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면 변경한다. 

고객과 브랜드의 소통 창구인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Direct Information Display) 패널과 메뉴 보드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며, 이에 맞춰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컬러 또한 밝은 주황색과 보라색을 사용하여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에게도 쥬씨만의 상큼하고 밝은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더 간편한 쥬씨’를 위해 쥬씨는 향후 언제 어디서나 전용 멤버스 앱을 통해 주문에서부터 결제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멤버스 애플리케이션도 고도화하여 다양한 고객 편리성을 추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배달 서비스 전용 채널을 확장하여 전용 상품 출시 등으로 테이크 아웃 전문점이라는 한계를 돌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FUN한 쥬씨’를 위해 1년 내내 멤버스 앱과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매장 내에 설치된 DID 활용을 극대화하여 고객과 다양하게 커뮤니케이션한다. 특히 매장 내 DID에 지난 ‘쥬씨 영상 공모전’에서 입상한 영상 작품들도 송출할 예정이다.

‘더 Variety한 쥬씨’는 기존 생과일주스 전문점에서 한 발 더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쥬씨는 기존의 커피를 업그레이드한 스페셜티 브랜드 ‘쥬까페’를 론칭했으며 샌드위치, ‘반해바’, ‘쥬앤칩스’ 등 다양한 디저트라인을 지속 강화하는 중에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 출시한 대만식 샌드위치인 ‘애이미 샌드’는 출시 초반이지만 하루 2,000개 가량 판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쥬씨 제공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이번 BI 리뉴얼과 관련하여 쥬씨 윤석제 대표이사는 “쥬씨 법인설립 후 3년 반 만에 새로운 BI를 고객 여러분께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쥬씨에서 더 좋은 경험을 가져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쥬씨 임직원들은 지난 13일 새로운 BI 디자인이 적용된 1호 매장인 기흥역점에서 신규 BI 출범식을 진행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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