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배달전문매장이 뜬다 … 소자본 창업으로 가능해 [강동완 기자]

강동완 2018. 12. 4. 23:27



배달 전문점은 브랜드별로 상이하지만 기본적으로 최소공간만 확보되면 소규모창업이 가능하고 입지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 점포 구입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과 별도의 인테리어 시공없이 간판, 주방기기 및 집기류 등 최소의 시설물만 갖추면 되기 때문에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최근 들어 인건비 상승과 상가 임대의 권리비용에 대한 과도한 비용부담과 배달주문시스템인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배달의민족, 배달통, 요기요 등으로 주문이 늘어나면서 관련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 신사동떡볶이 시식모습 (사진=강동완기자)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우선, 신사동떡볶이는 맛집 블로거들이 먼저 찾아 알려진 브랜드로 자체 기술력으로 제조한 특제소스와 다양한 토핑메뉴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브랜드이다. 소규모 소자본 창업조건에 최적화된 브랜드로 다양한 신규메뉴 개발과 효율적인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창업박람회에서도 인기다. 

스쿨푸드 딜리버리는 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의 메뉴를 그대로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배달 서비스에 집중한 배달 전문 매장이다. 신선한 식재료부터 건강한 조리과정과 안전한 배달방법까지, 깨끗하고 맛있는 배달음식을 전하겠다는 열정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02년 논현동에 첫 배달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 3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SF이노베이션과 함께 이미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점주가 ‘스쿨푸드 딜리버리’ 브랜드를 추가 출점하는 사례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016년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확대한 ‘스쿨푸드 딜리버리’는 기존 스쿨푸드 로드샵에서 스쿨푸드 딜리버리로 전환한 점주 2명을 포함해 총 13명의 점주 중 38%에 해당하는 5명의 점주가 추가 출점을 확정했다.

스쿨푸드 딜리버리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SF이노베이션과 ‘스쿨푸드 딜리버리’에 이해도가 높은 본사 임직원 출신의 창업 및 SF이노베이션과 함께 해 온 기존 점주들의 추가 창업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매출ž손익 구조와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누구보다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임직원 및 기존 점주들의 출점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은 ‘스쿨푸드 딜리버리’ 창업에 대한 높은 신뢰와 확신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원앤원(주)에서 선보인 원할머니보쌈 딜리버리 매장은 배달 전문매장으로 운영 효율성은 높이는 한편, 임대료 및 인건비 등을 절감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품질 좋은 돈육만을 엄선해 만든 야들야들하고 기름 쏙 뺀 담백한 보쌈고기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며, 정성껏 담근 특허 받은 보쌈김치는 깔끔하고 정갈한 맛으로 남녀노소 사랑 받는 대표 한식 메뉴로 꼽히고 있다.

한편, 원앤원㈜(대표이사 박천희)는 10월 18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프랜차이즈서울 에 참가할 예정이며, 10월 11일에는 서울 논현동사무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