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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육수 활용, 깊고 진한 국물맛 강조한 가정간편식도 인기 강동완 기자 | 2018.05.19

강동완 2018. 7. 22. 15:14



최근에는 다양한 가정 간편식에서도 국물 맛을 강조한 메뉴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국물류 간편식이 최근 4년간 연평균 약 2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로 국, 탕, 찌개 등 국물류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찾아갈 수 있는 분식 메뉴부터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HMR 제품까지 국물 맛을 강조한 제품이 눈에 띈다.

다양한 메뉴군을 구축하고 가맹점 위주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소자본창업 노하우 등을 전수하며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는 반찬가게 브랜드 '진이찬방'은 18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개발 및 표준화된 레시피로 외식업계 새로운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따.

매일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건강한 반찬류를 제공하는 반찬 전문 프랜차이즈를 콘셉트로 하는 반찬가게 브랜드 진이찬방은 170여 가지의 반찬류를 포함한 다양한 이열치열 국물류를 판매하고 있다.

▲ 진이찬방 홈페이지 캡쳐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한촌설렁탕과 국밥 브랜드 육수당을 운영하는 외식 기업 이연에프엔씨 역시 30년간 설렁탕 브랜드를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깊고 진한 맛의 국물을 강조한 가정간편식 ‘한우사골곰탕’과 ‘설렁탕집육개장’ ‘한촌설렁탕세트’ 제품을 출시했다.

한우사골곰탕은 100% 한우뼈를 고아낸 육수를 파우치 한팩에 온전히 담아 육수 대용 또는 곰국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설렁탕집육개장과 한촌설렁탕세트는 사골과 쇠고기, 다양한 채소로 가정에서도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국수나무는 여름을 앞두고 ‘황태국수’를 새롭게 선보였다. 황태국수는 각종 국물 요리의 기본인 육수의 주 재료로 쓰이는 황태를 활용해 진한 국물을 우려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황태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여름철 다이어트를 계획 중인 소비자들에게도 제격이다.

대상 종가집은 프리미엄 간편 한식 브랜드 ‘종가반상’의 국탕찌개 3종 ‘사골 김치찌개’ ‘사골우거지들깨탕’ ‘버섯 들깨미역국’을 판매 중이다. ‘사골 김치찌개’와 ‘사골 우거지들깨탕’은 오랜 시간 우려낸 진한 사골육수를 국물로 활용해 구수하고 진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사골 김치찌개는 국내산 재료만을 고집하는 종가집의 볶은 김치를 함께 끓여 김치찌개 본연의 깊은 맛을 살렸으며, 사골 우거지들깨탕은 국내산 우거지와 고소한 들깨가루를 듬뿍 넣고 푹 끓여 더욱 고소하면서도 건강한 맛을 살린 보양식이다. 

버섯 들깨미역국은 국내 청정 해역에서 자란 미역만을 사용해 오랜 시간 끓여도 미역이 퍼지지 않고 깔끔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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