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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씨(JUICY), 각종 부자재 단가 인하로 가맹점 원가부담 줄여줘 2018.01.31

강동완 2018. 4. 15. 11:01



테이크아웃 음료전문점에서 가장 많이 소요되는 부자재는 뭘까?
바로 컵, 뚜껑, 컵홀더, 빨대이다. 아주 적은 양의 차이는 있지만 음료 1개가 판매될 때 이 네가지가 모두 필요하니 거의 같은 수량으로 소모되고 있다.

생과일쥬스 전문브랜드 쥬씨는 지난 2017년부터 컵을 비롯해 뚜겅, 컵홀더 등 각종 부자재들의 가격을 분기당 1회 이상씩 단가 인하를 하고 있다. 가맹점들의 수익증대를 위해서이다.

사진=강동완 기자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지난 한해만해도 각종 부자재의 가맹점 공급가를 인하해 연간 9억여원의 부자재 구매 비용을 아껴주었고, 올 들어서도 멸균우유와 쥬씨N믹스의 가격을 인하한 바 있다.

멸균우유와 쥬씨N믹스도 거의 모든 제품에 들어가기 때문에 가맹점에 직접 돌아가는 혜택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쥬씨 구매팀 김대광 과장은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조금이라도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기위해 매일 업체를 발굴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가능한 저렴하게 부자재들을 공급해 가맹점주들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쥬씨는 매월 일정금액의 매출을 일으키지 못하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받고 있는 로열티를 면제해주는 제도를 올 1월부터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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