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최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하루셋, 인건비 절감 해법 제시 2018.01.25

강동완 2018. 4. 4. 23:48



최저 시급 1만원 시대를 앞두고 소자본 창업 시장의 화두로 인건비 절감이 떠오르고 있다. 인건비가 상승하면 매출 대비 점주 이익이 낮아진다. 그렇다면 2018년 필연으로 다가오게 될 인건비 상승에 대처하는 방법은 뭘까? 예비 창업자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건비 절감 가능한 업종을 선택해 창업하는 것이다.

인건비 절감 업종의 대표로는 카페 창업이 있다. 10평 내외 규모라면 2명 정도 인원으로도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다. 고객이 주문한 음료를 제공하고, 매장 청결을 유지하는 정도로 업무가 매우 단순하다. 다만 조리가 복잡한 음료나 직접 만드는 디저트 등의 부가 메뉴를 취급하게 되면 추가 인력이 투입되어야 한다.


인건비 절감 가능한 프리미엄 디저트카페 커피하루셋이 주목받고 있다. 커피하루셋은 가성비 높은 스페셜티 커피와 시그니처 음료, 완제품 디저트를 제공하는 디저트카페로 다양한 인건비 절감 요소가 특징이다.

카페 인건비를 상승시키는 가장 주요한 요인은 유행을 쫓아 메뉴를 급조해 도입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생과일 주스가 유행한다고 무리하게 메뉴를 추가하는 카페 브랜드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주방 동선이 복잡해져서 작업 효율이 낮아지고 인건비가 상승한다.

반면 커피하루셋의 경우 브랜드 런칭 때부터 인건비 절감을 목표로 커피와 음료, 디저트를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본사의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 역시 인건비 절감에 초점을 맞췄다. 일주일 간 이뤄지는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바리스타 교육과 마케팅, 운영, 세무 교육이 세심하게 진행되어 초보 창업자라도 카페를 운영해본 것처럼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장 오픈 전 오픈바이저의 리허설을 거치면 주부 창업자와 청년 창업자도 매장 운영과 서비스에 금방 익숙해진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최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하루셋, 인건비 절감 해법 제시

강동완 기자  | 2018.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