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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위한 애견미용 … 내가 할까 VS 미용샵에 맡길까

강동완 2015. 8. 18. 00:17

최근 반려 동물을 직접 미용 시키는 견주들이 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비용. 지난 4일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따르면 반려 동물 한 마리를 키우는데 입양 대금을 비롯해 사료비, 동물병원 진료비, 미용 서비스 등을 포함 총 2천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철에 가장 높은 지출 비용을 차지하는 것은 미용비. 더운 날씨로 한 두달에 한 번 이상 미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견주의 부담도 커진다.

◆ 내가 직접한다.. 관련용품 판매 늘어

이에 견주들이 선택한 대안은 셀프 미용.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장점뿐 아니라 더위로부터 반려견의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고, 반려견도 스트레스 없이 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7/1~7/31)간 애견 이발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배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마른장마와 폭염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잦은 미용이 필요해 관련 상품 매출이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닷컴 애완용품 담당 김현민MD는 “이번 여름 셀프 미용을 시도하는 견주가 증가해, 짧은 털에 잘 어울리는 애견 스카프 등의 액세서리도 덩달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애견 피부를 관리해줄 수 있는 약용 샴푸 린스 겸용 제품도 올 7월 매출이 전년 대비 2.6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 전문가의 손길로 편하게

프랜차이즈 애견샵 전문점인 '러브펫코리아'의 '러브펫멀티펫샵'은 애완동물 용품, 애완동물 분양, 애완동물 미용, 애완동물 호텔, 강아지 유치원, 애견 카페, 고양이 카페 등 반려동물에 관한 서비스를 한 매장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 러브펫멀티펫샵 미용 모습


' 러브펫멀티펫샵'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전문성이 매우 돋보인다. 수의사 및 애견 훈련사, 반려동물 간호사로 구성된 본사 직원들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초기 매장 오픈 준비부터 매장 오픈 후 운영까지 확실히 지원한다.

따라서 애완동물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사람들도 매장을 손쉽게 오픈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러브펫멀티펫샵' 매장에서 큰 만족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만족도가 자연스럽게 단골을 확보하게 만든다.

애완동물샵 프랜차이즈 '러브펫코리아' 최인영 대표는 "불경기에 외식, 미용 등의 지출은 감소해도 반려동물 케어 비용은 오히려 증가하게 된다."라며 "'러브펫코리아'의 '러브펫멀티펫샵'과 같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이 있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http://mnb.moneyweek.co.kr/mnbview.php?no=2015081711268097792



강동완 enterfn@mt.co.kr  |   | 

유통생활경제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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