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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방송 콘텐츠, 원하는 시간에 맘대로 본다

강동완 2015. 5. 22. 15:20

앞으로는 소상공인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소상공인 방송 콘텐츠’를 무료로 접할 수 있게 됐다. 소상공인방송이 21일부터 SK브로드밴드 B tv에서 소상공인 전용 CUG 서비스를 시작했다.

CUG(Closed Users Group: 폐쇄 이용자 그룹)란 특정 집단 구성원들에게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 소상공인 방송채널 모습 (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와관련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일규 이사장)과 SK브로드밴드는 ‘소상공인 창업 및 사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전용 IPTV ‘CUG 서비스’를 구축하고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신청만 하면 SK브로드밴드 B tv 가입자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SK브로드밴드 B tv 메인화면에서 ‘소상공인방송 바로가기’를 선택하면 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방송 VOD 2,000편을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다. 신사업아이템·전통시장소식·상권분석 등 소상공인에게 유용한 콘텐츠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소상공인 전용 콘텐츠 라이브러리’가 구축된 셈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 전통 물품의 맥을 잇는 장인들의 이야기 ‘옛것이 좋다’ ▲ 전통시장 속 다양한 삶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전하는 ‘휴먼다큐 시장사람들’ ▲ 화제의 인물을 만나보는 인터뷰 프로그램 ‘파워인터뷰 공감’ ▲ 소상공인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소상공인대학’ 등이 있으며, 총 2,000편 이상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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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enterfn@mt.co.kr  |   | 

유통생활경제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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