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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리뷰]복요리의 대중화 '百백壽수생복'

강동완 2007. 3. 22. 23:55

[FC리뷰]복요리의 대중화 '百백壽수생복'
37년 전통의 소스개발 및 안정된 물류시스템

(주)세진F&B에서 출시한 '百백壽수생복'(대표 이준, www.bssb.co.kr)은 고급음식으로만 여겼던 복요리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며 복요리의 대중화를 선언했다.

< 문래점 >

(주)세진F&B의 이준 대표는 "웰빙 트렌드에 따라 고객들은 영양가 높고 질 좋은 음식들을 선호할 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추세"라며 "37년 전통의 맛이 담긴 소스 개발과 유통망 구축으로 대중적인 가격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백수생복'은 지난 2003년 일산에 직영점을 오픈하고,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맛을 검증 받았으며, 2006년초부터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실시, 현재 6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백수생복'에서는 얼큰하고 담백한 국물맛의 복해장국, 복어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복수육, 미나리와 인삼고추장 소스가 어우러진 복불고기, 아삭아삭 콩나물과 곁들여 먹는 복찜, 쫀득쫀득한 복껍질무침, 고소한 복튀김과 복회 및 복샤브샤브 칼국수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가격대는 복해장국 4900원, 복샤브샤브 칼국수 7000원을 비롯해 2만~4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고급스런 복요리를 제공한다.

이렇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복요리를 선보일 수 있는 것은 본사가 안정화된 대규모의 물류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이다.

본사는 독을 제거한 복어를 1차 가공하여 가맹점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육수ㆍ찜ㆍ샤브샤브ㆍ불고기 요리에 필요한 소스를 함께 공급한다.

여기에 요리마다 조리 레시피가 정해져 있어 신규 창업자는 오픈 전 주방교육을 통해 조리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창업비용은 30평 기준으로 5850만원. 지역특성과 입지에 따라 20평 소규모에서부터 300평 이상의 대규모 창업도 가능하다.

이 대표는 "주방이 개방형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소형매장의 약점을 최대한 극복했다"며 "노력 여하에 따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 문래점 >

또한, 업종전환 시 기존 시설로도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럴 경우에는 창업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대표는 "고급음식인 복요리를 대중화하여 다른 업종과 차별화시킨 것은 물론 거의 독점의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에 한정된 상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업문의 02-303-4908

<출처 : 창업경영신문 / 이정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