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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브랜드]400만원이면 향수전문점 창업 (주)뚜띠앤 '향수천국', 숍인숍 소자본 창업 적합

강동완 2007. 3. 15. 00:38

[NEW브랜드]400만원이면 향수전문점 창업

(주)뚜띠앤 '향수천국', 숍인숍 소자본 창업 적합

 

 

불가리, 샤넬, 버버리… 향수하면 보통 수입명품의 값비싼 상품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향수천국'을 출시한 (주)뚜띠앤(대표 유형선
http://ddooddin.co.kr)은 향수의 제작과정 및 유통과정의 거품을 빼고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다.

< 숍인숍 매장 >

'향수천국'에서는 15가지 종류의 10ml 향수를 5000원에 판매하고, 고객이 사용한 뚜띠앤 자체 향수병을 가져오면 10ml당 2000원에 향기수를 리필해 준다.

(주)뚜띠앤의 유형선 대표는 "소비자들이 여러 종류의 향수를 직접 골라가는 맞춤향기수와 리필서비스는 국내 처음 도입된 독특한 판매 서비스"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기능 및 품질에서는 고급화 전략을 내세운 뚜띠앤만의 사업전략"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입명품 향수를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주)뚜띠앤이 이토록 저가정책을 펼칠 수 있는 데는 차별화되고 특화된 기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본사는 OEM방식을 이용해 15가지 종류의 향수를 직접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또한, '향수천국'은 숍인숍 형태의 향수매장으로,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해 실용신안을 획득한 향기수 전문 판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매대에는 향기수가 담겨 있는 분배기가 설치돼 있어, 고객들은 뚜띠앤 자체 용기에 향기수를 즉석에서 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유 대표는 "실용적이면서도 고급스런 제품을 원하는 10~20대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현재 대형마트ㆍ극장ㆍ백화점ㆍ미용실 등에 입점한 상태로 17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향기수 분배기 >

특히 '향수천국'은 패션ㆍ미용ㆍ화장품 등의 업종과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입점 업종 간에 판매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창업비용은 400만원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것도 큰 특징이다.

유 대표는 "오는 6월까지 한국인 취향에 맞는 향수와 소비자가 향수 기획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 제안향수' 등 다양한 상품을 만들 것"이라며 "올해까지 40여종의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뚜띠앤은 자체매장 형태의 향수전문점 '퍼퓸 뚜띠에'를 출시, 최근 제주에 시범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유 대표는 "향수를 중심으로 향이 나는 액세서리ㆍ넥타이ㆍ생활용품 등 향 관련 기능성 제품 개발에 힘써 국내 최대의 향수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수입향수를 능가할 수 있는 우리 토종향수를 개발해 세계로 진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창업문의 02-303-4908



< 출처 : 창업경영신문 / 이정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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