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고객이 자발적으로 올려주는 SNS … 매장알리기에 효과적 매출도 업 [ 강동완기자 ]

강동완 2018. 8. 16. 22:45




"외식분야 온라인 마케팅은 고객DB를 통해 점포와 고객의 연결방법을 찾아 연구하고 있다. 이런 현상을 디지털전이(DIGITAL TRANSFORMATION)이라고 표현한다. 앞으로 점포에서 고객과의 만남을 미리 준비하고 대비해야 한다."


최근 네이버 포탈의 블러그 마케팅 변화에 따라서 기존의 비용을 들여서 진행했던 키워드 블로그 광고마케팅이 이제는 스스로 고객들이 올리는 자연발생 블로그로 자연스러운 온라인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 사진=강동완 기자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이같은 내용은 지난 20일, 온라인마케팅 김영갑 교수는 "방문한 고객이 스스로 포탈SNS에 글을 올리고, 검색을 통해 고객이 직접 글을 보고 다시 찾아오게 하는 확률이 더 높아졌다"라며 "이는 기존의 마케팅 대행사 보다 3배의 높은 확률로 고객방문이 늘어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고객방문이후 실제 현장에서 데이타를 취합한 결과치라고 강조했다.

최근 브랜드 알리기 위한 방법으로 "홈페이지에 대한 활용도가 낮아지고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SNS로 변화되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는 브랜드의 철학과 회사전반의 전략등이 집대성한 페이지로 컨셉에 대해서 CEO가 마음속으로만 가지고 있다는 것은 없다는것과 같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선 홈페이지를 중요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로그는 포탈사이트 공식블로그로 지정받고, 매장 스스로 지속적으로 관리하는게 좋다. 

대표적인 소셜커뮤니티 페이스북의 활용방법으로 김 교수는 "매장의 주변상권과 지역에 따른 페이지속에 참여하고, 스스로 프로필관리등을 통해 지역페이지내에 깊이 참여하고 같이 이끌어가는게 좋다"고 소개했다.

카카오톡의 경우는 카카오패밀리사이트를 활용해 고객관리의 툴로 활용하는게 좋다.
김 교수는 "다양한 솔루션으로 고객관리DB 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써 카톡을 통한 고객관리를 하는것도 좋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인스타그램과 유트브를 활용해, 공식계정을 통해서 온라인마케팅을 진행할수 있다. 김 교수는 "최근들어 유트브를 통한 맛집검색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유트브 동영상의 조회수를 통해 마케팅활용도를 높일수 있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최근 온라인마케팅 대세는 회사내의 직원들이 올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점포별 직원들이 올리는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매장을 알리는 전략을 세우는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 교수는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매장을 표현할수 있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를 관리해야 한다"라며 "홈페이지속에 매장에 대한 철학과 컨셉, 지키고 있는 온라인마케팅의 힘을 느낄수 있다"고 조언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