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프랜차이즈가 살아남기 위해서 'POS시스템부터 바꾸고, 계수관리가 되어야' 강동완 기자 | 2018.02.05

강동완 2018. 4. 22. 21:37



슈퍼바이져는 이익을 창출하는 자이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에 상호, 상표, 표식, 상품 노하우를 가맹점에 제공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로얄티’와 ‘가맹금’을 받게 된다. 또 지속적인 노하우 제공을 위해 슈퍼바이징과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가맹점은 고객(소비자)에게 영업을 통해 이익을 만들어내고 슈퍼바이져가 이런 영업의 이익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는 지난 3일, FC전문가 보수과정을 통해 이같이 소개하고, “슈퍼바이저와 슈퍼바이징의 운영개념의 정의는 이익창출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맥세스 서민교 대표 (사진=강동완 기자)

슈퍼바이저는 가맹점의 이익을 높여주기 위해서 서 대표는 “체계적인 일정수립부터 체크리스트를 갖추어야 한다”라며 “제품에 대한 상품지식 습득에 대하 노하우, 상품의 입점지도 등의 유통채널에 대한 계획서등을 갖추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노하우가 지속적으로 쌓일 때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로써의 경쟁력을 가주갖추게 된다.

슈퍼바이저의 역량에 대해 서 대표는 “많은 방문이 중요하지 않고 제대로된 목표관리 수립을 통해 ‘일매출 상승률 No1.스터어 만들기’를 통해 패턴을 측정하는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서 대표는 “슈퍼바이저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점포의 히스토리 일지가 중요하다”라며 “이런 히스토리관리와 경영지도 일지를 통해 매출상승과 이익창출의 지도일지 근간 기본자료가 되며, 점포운영진단 효과를 만들어낸다”고 소개했다.

슈퍼바이저의 점포 운영관리 컨설팅을 위해 서 대표는 “매장당 손익계산서 작성이 중요하다. 손익계산서를 통해 점포의 판매관리비 분석과 로스원인분석, 제품 매입분석, 매출향상 방안을 마련할수 있다”라며 “가맹점주가 스스로 POS(포스)와 가맹본부가 제공해주는 매출분석시스템을 통해 입력하고 관리할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외식업계가 살아남기 위해서 서 대표는 "외식업계는 마케팅과 판매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POS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라며 "특히 가맹점주는 계수관리능력을 키워야 하며. 이를 통해 원가(상품 구매시 단위당 구입가격), 매가(상품 판매시 단위당 판매가격), 매출액, 매출원가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맥세스컨설팅은 오는 3월3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27기 프랜차이즈 전문가과정’을 ‘프랜차이즈 제대로 배웁시다’컨셉으로 17주간에 걸쳐 진행한다. 프랜차이즈의 A~Z까지 상권분석, 제품경쟁력, SV 슈퍼바이저의 역할등 모든 내용을 체계적으로 소개해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맥세스컨설팅 홈페이지 참조.

또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에서 오는 3월20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32기 연세대학교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과정 (FCEO)'를 17주차에 걸쳐 진행한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하는 CEO들에게 최고경영자로써의 마인드를 갖추고 경영철학에서부터 트랜드를 파악할수 있게 도와준다. 연세대 FCEO 홈페이지 참조.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프랜차이즈가 살아남기 위해서 'POS시스템부터 바꾸고, 계수관리가 되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