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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하루셋, 백종원의 골목식당 프로젝트 촬영지 제공 2018.01.09

강동완 2018. 3. 10. 17:05



백종원 프로젝트 3탄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대편의 촬영지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하루셋이 최근 화제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과 김성주, 김세정이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아지트로 커피하루셋 이대점이 등장했다.

첫 방송 이후 아기자기한 매장 인테리어와 소품이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한때 붐을 일으켰으나 지금은 손님의 발길이 끊긴 골목상권에 백종원이 노하우를 전수해 골목 살리기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선택한 첫 심폐 소생 골목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앞에 위치한 골목이다. 일명 삼거리 꽃길로 불리는 이곳은 과거 서울을 대표하는 유행의 중심지였지만 최근 상권이 크게 쇠퇴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하루셋 이대점은 방송 이전부터 커피와 음료가 맛있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해 이대 학생들 사이에서 카공족 추천 카페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지난해 4월 이대점을 오픈하고 가맹사업을 시작한 커피하루셋은 창업비가 저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창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커피하루셋에서는 원두감별가가 선별한 상위 10%의 스페셜티 블랜딩 원두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 중이다.

이곳은 고급 커피전문점 브랜드에서 맛볼 수 있는 품질이 뛰어난 커피를 1,500원(아메리카노 기준)에 제공해 주변 매장에 비해 경쟁력이 높다. 가성비 높은 커피는 하루 최대 400~500잔 이상 판매될 정도로 SNS에서도 입소문이 났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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