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구이쟁이 꾼, 젊음의 거리 신촌 모임장소로 주목 2018.01.01

강동완 2018. 3. 2. 00:11



서울 신촌에서는 주 소비층이 젊은 층인만큼 주머니 사정이 얇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맛집이 모임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맛은 물론 분위기까지 고려한 가성비 높은 특색 있는 맛집이 젊은이들의 모임이나 데이트장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맛집 밀집지역인 신촌 현대백화점 뒤, 명물길에 위치한 ‘구이쟁이 꾼’이 숯불바비큐 맛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구이쟁이 꾼은 합리적인 가격의 독특한 메뉴구성과 불맛을 강조한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최근 신촌 맛집으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다.
▲ 구이쟁이 꾼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이곳의 주요메뉴인 꼬치는 순살꼬치, 파닭꼬치, 새우꼬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툼한 닭고기 살이 가득해 길이가 긴 닭꼬치 등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은 꼬치류는 가성비를 높인 메뉴로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속살까지 불맛을 느낄 수 있는 바비큐(소금구이, 간장구이, 양념구이, 매운 양념구이)는 4가지 맛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또한, 1m의 거대한 접시에 꼬치부터 바비큐, 모닝빵, 치즈떡볶이 등 구이쟁이 꾼의 다양한 메뉴가 한데 담겨 있는 1m 플래터 메뉴는 베스트 메뉴로 꼽히고 있다. 여럿이서 메뉴 선정의 고민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비쥬얼의 화려함까지 자아내 인증샷을 찍는 등 인기 메뉴로 뽑히고 있다.

매장 관리자는 “숯불의 참맛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대학생부터 성인 까지 다양하게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좋은 재료로 정성껏 조리해 손님을 맞이할 계획으로, 구이쟁이 꾼이 명물길의 숯불바비큐 맛집으로 오랜 시간 사랑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구이쟁이 꾼, 젊음의 거리 신촌 모임장소로 주목! 강동완 기자  | 2018.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