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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검증은 어떻게 강동완 기자 | 2017.12.20

강동완 2018. 2. 13. 17:48



정확한 근거와 데이터를 갖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에게 제대로된 청사진 제공을 위해선 반드시 직영점을 통한 시물레이션이 필요하다.

1년여동안 직영점을 운영이후 가맹점 개설이 가능하게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를 등록하게 해야 한다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주장이 나오는 이유이다.

업계에선 직영점없이 가맹점을 개설하다 보면, 그에 따른 로열티, 물류, 유통 마진만을 생각하여 잘 될 것이라는 기대감만으로 무분별하게 가맹 확장 사업을 하게 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가맹점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 프랜차이즈 창업상담 모습 (사진=강동완 기자)

이런 문제가 프랜차이즈 갑질에서 나오게 된다.

킹콩부대찌개 창업 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창립한 이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2050세대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밥과 라면 사리를 마음대로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도록 한 전략을 세웠다”라며 “‘배부름의 즐거움’을 전하려 했던 노력과 정성을 손님들이 인정해 준 셈이다. 매출 상승은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실제 킹콩부대찌개 가맹점을 운영하는 점주들의 소개로 가맹점이 전개됐다.
이 과정에서 가맹점 모집을 위한 광고나 마케팅 비용이 절감됐고, 이를 초기 창업 지원이나 영업 지원으로 환원하면서 점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상생 경영으로 이어나갔다. 

이 관계는 “결국 본사와 가맹점주의 관계가 갑, 을이 아닌 혈연과 지연, 학연 등으로 연결된 말 그대로 진짜 가족이 돼버렸다”고 덧붙였다.

지난 14년간 가맹점과의 분쟁 건수 ‘0건’, ‘가맹점주 만족도 88.4%’ 등 가맹점주와의 높은 파트너쉽을 이어오고 '토프레소'는 본사 전체 조직의 40% 이상이 가맹점을 직접 관리하는 ‘가맹점 지원 부서’로 구성되어있다.

오랜경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치로 프랜차이즈 카페전문 매장을 이끌어온 '토프레소'는 가맹점의 안정적인 매장 운영 및 관리를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컬러 시스템과 매장 입지에 따른 최적화된 인테리어 컨셉 적용으로 매장의 경쟁력과 운영 효율에 기여하고 있다.

'맛있는 커피 브랜드’로 기억 남고 싶은 토프레소는 2008년엔 업계 최초로 자체 로스팅 팩토리를 설립해 ‘당일 주문, 당일 로스팅, 당일 발송’ 3가지 원칙을 철저히 지켜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를 판매하여 고객의 높은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자랑한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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