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성공CEO 사례발표 "열정을 가지고 … 한우물만 파라" 2017.12.17

강동완 2018. 2. 9. 23:30


맥세스컨설팅 "2017 맥세서 총동문 송년의 밤" 열려


프랜차이즈 컨설팅과 전문 교육기업인 ‘맥세스컨설팅’의 2017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일, 프리마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성공한 CEO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 열정을 가지고 꾸준하게 이끌어 간다 

“성공의 목적보다 성장의 목적을 응원합니다.”

▲ 걸작떡볶이 정지상 본부장 (사진=강동완 기자)

우선, 걸작떡볶이 정지상 본부장은 “2012년 개인사업자로 시작해서 2015년 5월에 가맹사업을 법인사업자로 현재 74호점이 오픈되어 있다”라며 “떡볶이도 요리다 라는 컨셉으로 기존 분식 전문점에 없는 메뉴개발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치킨과 떡볶이의 콜라보메뉴로 세트메뉴에 대한 매출이 높고, 배달과 포장을 전문점과 배달과 포장 홀을 운영하는 홀매장으로 운영 오픈하고 있다”라며 “카페형태의 분위기로 걸작떡볶이에 치킨을 도입하면서 업그레이드시켰으며 분기별로 고객과 함께하는 시식행사와 서포터즈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걸작떡볶이는 배달로 특화되어 있고, 전체 60%가 배달 매출로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달에 카카오톡 입점하기 등으로 본사 마케팅을 통해 가맹점 매출을 올리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본부장은 “쉽게 결정하고 자포자기 하는 것보다 길게 내다보는 것이 필요하며 열점을 가지고 도전해야 한다”라며 “지속가능한 경영이 되어야 본사와 가맹점 협력업체 식구들이 함께 살아가게 된다”고 강조했다.

◆ 최소한의 진정성, 깨끗한 신뢰를 우선으로 한 우물만 파라

또 곱창고 정재환 대표는 ‘맨손으로 일군 곱창고’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가마로강정에서 13년동안 프랜차이즈를 배우고 공부하면서 기본을 갖추면서 프랜차이즈를 준비했다”라며 “난 지금도 영업을 한다. 처음 4년 동안 2평의 공간에서 닭만 튀겼다. 지금의 나만의 길을 가게 도와주는 것은 창업자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 곱창고 정재환 대표 (사진=강동완기자)

프랜차이즈 점포개발 영업을 시작하면서 정 대표는 “직접 영업지역 모든 부동산에 명함을 돌렸다”라며 “발로 뛰어다니는 영업이 됨으로써 가맹점을 직접 상담하고 신뢰를 주고 가맹점을 늘려나가게 됐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그동안 “230여 개 곱창고를 이끌면서 지금도 영업부가 없다. 곱창고는 처음부터 식자재, 주류 어떤 곳에서도 리베이트를 받지 않았다”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맥세스컨설팅 총동문회 5대 회장에 연두커피인터내셔날 여선구 대표가 새롭게 취임했다. 정도너츠 황보준 대표가 3년여동안 총동문회장을 지냈다.

이외에도 맥세스컨설팅이 선정한 ‘2017년을 빛낸 프랜차이즈 경영인 대상’ 에 정재환 ㈜JK Family 대표가, 프랜차이즈 New CEO 대상에 ㈜위드인푸드 대표가, 동반성장 경영인 대상에 JR광고기획 장덕근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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