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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차이즈, 오징어 원재료 값 … 가맹점을 위한 가격동결 나서 강동완 기자 | 2017.01.16 09:45

강동완 2017. 1. 16. 13:20

AI로 인해 계란값 파동이 진행되면서 외식 프랜차이즈에 큰 고심을 가지게 했다.

오징어 역시 가격 폭등으로 고심에 빠져있다.

이 시점에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트랜차이즈'가 오징어 가격 동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트렌차이즈는 일본 분식 전문점 '아리가또맘마'와 해산물튀김 전문 펍 '오땅비어', 달찜 전문점 '달뜬포차', 착한가격 쌀국수집 '포삼팔(pho38)'을 운영하고 있다.
▲ 해물달찜 메뉴 (달뜬포차 홈페이지 캡쳐)

트랜차이즈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중국 어선 남획과 오징어 수확량의 급감으로 인해 작년 연초 대비 오징어 단가 60%이상 인상해 오징어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것.

실제 재료의 원재료값 상승은 소비자가격 상승의 큰 요인으로 발생하기 마련이다.

트랜차이즈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이유로 면피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본사는 매장 매출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모두의 오징어'에 출혈을 감수하며 가격 동결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에대해 가맹점의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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