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월남선생 푸드코트 소자본창업으로 인기

강동완 2017. 1. 2. 20:27

창업 시장에서 소자본으로 창업을 시작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창업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고, 장기불황 속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절박한 가장들에게는 더 없이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프랜차이즈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월남선생'은 대형 할인마트 브랜드와 손잡고, 월남선생 창업자들에게 대형마트 내의 푸드코트에 입점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대상 지역은 서울 및 인천 등의 수도권과 영남권, 호남권 등 전국 어디나 대형 마트 내 푸드코트 자리만 있다면 입점 가능하고, 계약 순으로 입점 순서를 배정하고 있다.

투자비용은 보증금 2천만원 이내, 시설비 3천만원 이내로 일반 로드매장 투자비용과 비교하면 약 30~40%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 
▲ 제공=월남선생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아이템의 모든 것

수익구조는 약 2,000만원의 월 매출 발생시 푸드코트 수수료와 직간접 관리비, 인건비, 식재료 등의 비용을 제하고 약 500만원의 수익이 가능하다. 

로드 매장과는 달리 홀에 대한 인건비가 전혀 들지 않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며, 주문 역시 사람이 필요 없는 대형 무인발권기로 진행된다. 다른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부부끼리 운영하는 부부 창업자에게는 보다 많은 수익이 가능할 수 있다. 

실제 월남선생의 푸드코트 1호점은 일산 백석동 지하에 있는 마크트할레(풀무원 운영)에 위치하고 있다. 일산 백석점의 경우 4,000~5,000만원 이상의 월 매출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마크트할레 푸드코트에 입점한 모든 브랜드가 높은 매출이 나오는 것은 아닌 점, 입점 브랜드 중 월남선생이 최고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야 한다. 

또한, 월남선생 일산 백석점의 운영 방식은 점주가 참여하지 않는 오토(Auto)운영매장으로 다른 직업을 가진 창업자가 오토운영으로 투잡(Two Job)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3,900원 쌀국수 전문점 월남선생은 최근 소비 트렌드인 ‘가성비’로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울남선생 푸드코트 담당자는 “홈페이지에 게시한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계약을 했고, 현재 대기중인 고객도 많다”며 “이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 있을 줄은 몰랐다.”라고 전했다. 

높은 점포비용과 창업비용에 창업 의지가 한풀 꺾인 예비창업자들은 푸드코트 창업, 그 중에서도 가성비가 좋은 창업으로 도전하는 것이 초보 창업자의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3900원 쌀국수전문점 월남선생의 홈페이지와 상담을 통하여 알아볼 수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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