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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식당, 15일간 숙성시켜 '돼지고기'의 맛을 살렸어요

강동완 2016. 11. 17. 22:05

http://mnb.moneys.news/mnbview.php?no=2016111311058036509&type=1&comd=4


정덕식당, 15일간 숙성시켜 '돼지고기'의 맛을 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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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서 맛있는 생고기를 드실려면 정덕식당을 찾아오세요!
비스트로 레스토랑 일까? 삼겹살 집일까?

정덕식당은 돼지 생고기가 두툼하게 초벌되어 고객식당에 올라온다.

기본찬류로 명이나물, 쪽파절임,고추지 절임류 3개의 맛집 원칙을 가지고, 상추는 양파와 살짝 버무리한 새콤달콤한 샐러드를 제공해준다.

대파김치에 특이한 '젓갈쌈장'에 청양고추를 송송썰어 넣어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숙성 돼지고기 노하우가 있는 듯 하다.

이곳은 돈육 가공장 냉장고에서 0도씨에서 15일간 저온 숙성한 고기를 초벌하여 육습이 빠져나가지 않아 살아 있는 돼지고기의 참맛을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김정덕 대표는 "맛집이 되기 위해서는 정성이 필요하다."라며 "그 정성에 기초는 좋은 고기 신선함이 생명이며 너무 중요한 부분이다.”고 말했다.

또 “돼지고기도 제대로 숙성하게 되면 육즙의 풍미가 두배가 된다. 이는 정보와 노력의 실천을 통해 전문적 노하우를 가져야 한다.” 덧붙였다.

정덕식당은 전문 육가공 업체인 S축산 돼지 고기 공급 MOU 체결로 신선한재료를 공급받고 있다. 농장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돼지고기를 전문가공 후 가장 맛있는 숙성을 통해 최대한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가장 빨리 소비를 할 수 있는 유통구조로 소비자들이 만족하고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을 최적화 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유통생활경제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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