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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바두마리치킨, 배달 위주에서 포장 판매 비중 높여 매출 증가

강동완 2020. 5. 8. 11:47

티바두마리치킨, 배달 위주에서 포장 판매 비중 높여 매출 증가

강동완 기자  |   2020.05.03 16:45

 

2001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하여 올해 20주년이 된 티바두마리치킨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대 직영점을 시작으로 기존의 배달 위주의 창업에서 포장 판매의 비율을 높여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앞으로는 신규가맹점을 대상으로 포장과 배달을 겸할 수 있는 매장을 전략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바두마리치킨 관계자는 “보통의 배달전문매장은 골목상권에 위치해도 무관하지만 티바두마리치킨 상권분석팀의 분석에 따르면 이면도로나 아파트단지 입구, 유동인구가 있는 점포위치에서 배달과 동시에 포장 판매 비중을 높여 매출상승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안양대직영점의 경우 코로나19사태로 비 대면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배달과 포장에 중점을 맞춘 후 포장 판매가 하루 평균 약 20건정도 발생하고 있다.

 

일 매출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기대이상의 반응을 보여 주고 있다.

 

인천 부평일신점의 매장 위치 또한 동네를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하여 배달, 포장, 홀까지 3원화하여 불황에 코로나까지 겹쳐서 자영업이 가장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편에 속하며 홀 고객이 줄어드는 대신, 포장과 배달이 늘어났다고 했다.

 


또한, 간판이 눈에 띄고 가독성이 좋고 고객들에게 노출 효과도 있어 동네 장사의 특성상 인위적인 광고나 마케팅보다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감을 줄 수 있어 자연스러운 홍보마케팅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부평일신점의 고객층은 주로 근처의 아파트단지에 사는 동네 주민들로 한 번 두 번 오다 어느새 단골이 많이 되고 있다고 했다.

2001년 부산의 작은 치킨집으로 시작하여 4월 현재 약 32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티바두마리치킨은 20년동안 가맹사업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치열한 치킨시장에서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치킨프랜차이즈 가맹 본사의 평균 존속 생존기간이 7년11개월이라는 점에서 경쟁력은 더욱 높이 평가되고 있다.

또한, 20주년 기념으로 신규 예비창업자에 한하여 간판 및 썬팅지원, 주방 집기지원 등 약 400만원 상당의 파격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약 5000여평의 소스생산, 육가공 물류센터에서는 가맹점에 공급하는 소스와 파우더를 자체개발, 생산하여 가맹점 직접 공급의 형태로 우수한 유통구조를 최소화하여 가맹점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배달앱 프로모션과 홍진영을 전속모델로 발탁하여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창립 20주년기념 신 메뉴가 출시 예정이며 용인풍덕천점, 구리수택점 등 최근 약30여 가맹점이 오픈하는 등 창업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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