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맛있어서 ‘꼬막’습니다! [강동완 기자]

강동완 2019. 3. 5. 21:59



‘꼬막’을 식재료로 사용해 조리한 식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꼬막을 주제로 한 다양한 요리들이 미디어를 통해 선보여졌고 외식업체 사이에서 꼬막 요리는 필수 코스 중 하나가 됐다.

◆ 이바돔감자탕, 꼬막비빔밥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인'이바돔감자탕’은 꼬막을 찾는 이들을 위해 연말모임에 맞춰 꼬막무침과 꼬막비빔밥을 신메뉴로 이바돔감자탕에서 제공하는 꼬막은 청정 남해바다에서 채취한 벌교꼬막이다. 꼬막무침은 벌교꼬막의 신선하고 고소한 맛과 함께 국수의 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꼬막비빔은 갓 지은 솥밥과 함께 제공된다. 이바돔감자탕의 꼬막비빔밥은 꼬막무침을 적당량 밥 위에 올려준 후 통깨 100% 참기름을 두바퀴 정도 돌려 뿌려 먹은 뒤 마지막에는 숭늉까지 곁들일 수 있다.

이바돔감자탕에서는 꼬막비빔밥과 꼬막무침 외에도 묵은지 감자탕, 곤드레 감자탕 등의 시그니쳐 메뉴와 각종 볶음과 다양한 해장국, 차돌시래기솥밥 등도 제공된다.

맛있어서 ‘꼬막’습니다!
맛있어서 ‘꼬막’습니다! 강동완 기자  |  2019.01.15 12:45 기사공유 ‘꼬막’을 식재료로 사용해 조리한 식품들이 인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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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도시락, 여수꼬막불고기도시락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이 전국 320여 개 매장의 영업시간 내 매출을 분석한 결과 겨울 신메뉴로 선보인 ‘여수 꼬막 불고기 도시락’이 10초에 1개씩 팔려나갔다고 밝혔다.

출시 한 달 만에 약 9만 개가 팔려나간 수치다. 여수 꼬막 불고기 도시락은 기존 판매량 1위 메뉴였던 ‘광양식 바싹 불고기 도시락’을 제치고 본도시락의 베스트 메뉴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신메뉴는 제철을 맞은 여수 꼬막과 본도시락의 인기 메뉴 ‘광양식 바싹 불고기’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 구성으로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본도시락 매장은 물론, 배달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선한 제철 꼬막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판매 증가의 원인 중 하나다.

지난 12월 10일 출시된 여수 꼬막 불고기 도시락은 남도 바다의 겨울 진미라고 불리는 여수 꼬막과 본도시락의 베스트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반 메뉴다. 제철을 맞아 살이 오른 여수 꼬막을 향긋한 삼채 양념으로 무쳐내 깊고 담백한 맛을 구현해냈다.

◆ 코베타이, 꼬막비빔밥
경기도 오포읍 능평리 색다른 맛집으로 알려진 '코베타이'에서도 최근 겨울시즌 신메뉴로 크림쌀국수와 참고동비빔밥, 꼬막비빔밥을 선보였다.

꼬막비비밥은 벌교의 특산물 새꼬막과 갖은 야채를 특제소스와 함께 즐길수 있다. 또 쫄깃한 자연산 참고동과 함께 건강한 맛을 즐기는 '참고동비빔밥'도 인기상품 겨울메뉴이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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