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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프랜차이즈 창업 '킹콩부대찌개' 창업비용 낮춰 2018.02.07

강동완 2018. 4. 24. 18:38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주)에스엘패밀리 (대표 정순태)의 대표 부대찌개 브랜드 킹콩부대찌개가 2018년 계약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창업 지원 내역은 가맹비 면제를 비롯하여 포스, 의자 및 탁자, 벽화, TV 등 인테리어 집기와 더불어, 오픈 시 초도 물량과 비품 등 최대 3,000만원 상당의 규모이다. 

(주)에스엘패밀리의 정순태 대표는 “킹콩부대찌개는 요행 없이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입소문이 나며 꾸준하게 성장해 온 브랜드이다"라며 "급변해가는 외식, 한식의 시장 속에서 킹콩부대찌개를 넘어 에스엘에프앤비의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위해 킹콩부대찌개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 지원 취지에 대해 정 대표는 "계약을 목전에 둔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의 장벽을 낮추기 위한 자구책이다"라며 "가맹점 확장은 프랜차이즈의 근간이고, 확장된 가맹점이 폐점하게 되면 브랜드의 신뢰도나 가치는 떨어지기 때문에, 준비되지 않은 창업자, 본사를 신뢰하지 않는 창업자는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만큼 진짜 우리의 가족이 될 수 있는 창업자에게 집중하자는 것이 가맹점 확장을 위한 다짐이다"라고 강조했다.

유통사업부의 이종근 전무는 “프랜차이즈 갑질 논란 등으로 인해 창업의 수요가 일시적으로 주춤하다 보니 전략적으로 우리보다 더 큰 혜택으로 창업 지원을 하는 프랜차이즈도 있을 것이다"라며 "창업이 절실한 사람들이 우리의 브랜드를 선택한 만큼 초기 창업의 장벽을 낮춰주고, 초기 안정적인 매출의 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본사가 가용한 재원의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킹콩부대찌개 홈페이지 참조.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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