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한식 음식점 창업을 준비한다면 강동완 기자 | 2018.01.05

강동완 2018. 3. 7. 22:20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46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8 COEX’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오는 6일(토)까지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한식 외식브랜드 참여가 눈에 띈다. HMR 가정간편식의 대표적인 반찬가게 창업브랜드부터 본죽 본설렁탕을 포함한 브랜드들이 참여하고 있다.

◆ 반찬가게 창업은 ‘진이찬방’에서

매일 매일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가정식 반찬이라는 기본원칙을 지키는 반찬전문 브랜드 ‘진이찬방’은 식품전문기업 ‘진이푸드(주)’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창업지원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진이찬방은 본사 직영 원스톱 물류 배송과 엄격한 품질 관리뿐 아니라 신선한 재료만을 매장에 공급하기 때문에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비교적 높고 본사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점주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 

본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이 모여 완성한 레시피를 표준화해 공급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단기간의 교육을 통해 창업이 가능하다. 창업 시 상권 분석부터 및 점포선정, 인테리어, 조리교육, 운영교육, 오픈 후 관리, 마케팅, 홍보 이벤트 등을 본사에서 지원하고 있다.

◆ 한식프랜차이즈 대표주자 ‘본죽&비빔밥카페, 본설렁탕, 본도시락’ 참여

본죽&비빔밥카페, 본도시락, 본설렁탕을 운영하고 있는 본아이에프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창업과 매장 운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 코엑스에서 오는 6일까지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강동완기자)

본죽&비빔밥카페는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중인 ‘본죽’의 확장형 브랜드로 죽과 비빔밥을 동시에 판매하여, 성수기와 비성수기의 매출 차이를 대폭 낮췄다. 

1.8%의 낮은 폐점율을 자랑하며, 안정적이고 꾸준한 매출 창출을 기대하는 지속 가능한 수익창출 아이템으로 예비창업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본도시락은 탄탄한 매출 실적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을 통해 최근 300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수도권 지역 CK(Central Kitchen) 시스템을 통한 반찬 공급으로 운영의 편리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단체도시락 전문 영업팀을 구성해 가맹점 매출 향상에 힘쓰고 있다. 

본설렁탕은 기존 설렁탕 매장 창업 트렌드인 대규모 매장 컨셉에서 벗어나, 캐쥬얼한 분위기의 15평대 매장 창업을 권장한다. 또한, 육수를 100% 완제품으로 공급해 적은 인원으로도 효율적으로 매장운영이 가능하다.

◆ 60년전통 소고기국밥 ‘안동본가국밥’ 가맹사업 전개

안동본가국밥은 60년 전통의 소고기국밥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춰 계량한 국밥 전문 프랜차이즈로 전국에 4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 젊은 층과의 소통을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고,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의 제작지원에도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본가국밥은 1:1 맞춤 상담을 통해 창업주에게 매장 운영과 본사의 지원정보를 상세히 제공할 방침이다. 

더불어 2018년 최저임금 대폭 인상에 따라 가맹점 부담을 최소화한 소규모 평수 및 1인 개업 맞춤 상담도 준비했다. 방명록을 작성하고 한 달 내 계약한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가맹비 할인과 물품 지원이라는 특전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오레시피’ ‘아빠곰탕’ ‘올래밥상’ ‘채선당’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월드전람은 오는 3월22일부터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제47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STETC'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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