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가맹점 관리 및 교육 시스템으로 매출 책임진다 2017.12.15

강동완 2018. 2. 7. 00:15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리 인상 소식까지 겹쳐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가맹점 관리 시스템을 보완하고 교육 시스템을 강화해 가맹점 매출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프랜차이즈 시장에서는 가맹본사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가맹점 매출을 좌우하는 포인트가 되고 있다.

가맹본사가 가맹점 매출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매장 운영 경험이 부족한 초보창업자들은 조리는 물론 접객 요령, 매출 분석, 마케팅 기법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가맹본사들은 철저하고 체계적인 사전 교육과 사후 관리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 바빈스커피, 꼭 알아야할 매장 운영제도 교육 주목
커피 프랜차이즈 바빈스커피에서는 가맹점에 꼭 필요한 교육과 수퍼바이저 제도를 통해서 가맹점 매출을 관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교육의 경우 타 프랜차이즈의 정형화된 이론 교육보다는 매출 향상 전략, 단골 고객 접객 방법, 신규고객 창출 방법, 종업원 교육 등 실무 중심의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매장 오픈 전부터 철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초보 창업자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바리스타 교육부터 서비스 교육, 세무회계 교육 등은 물론, 효과적인 스피치 기법과 실제 접객 노하우 교육은 예비 창업자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바빈스커피의 바리스카 아카데미는 효율적으로 커피를 내고, 이를 고객에게 가장 만족도를 높여 내놓는 방안이 연구되고 있다. 외식업소 운영 경험이 부족한 점주가 조리 시스템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면 매장 운영에 차질을 빚고 매출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바빈스커피에서는 담당 수퍼바이저를 통한 현장관리 및 영업 효율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가맹점의 매출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본사 수퍼바이저는 가맹점 점주와 함께 매출 추이 분석과 지역 상권을 고려해 ‘맞춤형 지역 마케팅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매출을 향상시키고 있다. 자신의 2막 인생을 걸고 창업을 선택한 창업자 입장에서 무엇보다 필요한 건 가맹점을 도와주는 부진점포 지원제도다.

한편, 바빈스커피는 각각 12월 7일(목), 12월 21일(목) 본사에서 2시, 12월 14일(목) 부산정관점에서 2시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를 위해서는 사전 예약은 필수다.

◆ 걸작떡볶이의 점프업
국물까지 맛있는 떡볶이전문점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걸작떡볶이'의 가맹점 매출향상을 위한 점프업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걸작떡복이는 최근 전국 가맹점 중 매출 성장에 도움이 필요한 4곳의 가맹점을 선정하여 본사 교육을 진행했다. 가맹 오픈시 진행하였던 기초적인 위생, 조리에 대한 재교육과 함께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교육을 진행됐다.

걸작떡볶이 본사에서 이루어진 ‘점프업’(Jump UP)교육에선 착한 고객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여 단골로 만드는지, 또 불만 고객에게는 어떤 서비스를 통해 상황을 풀어가야하는지를 체계적으로 알려주었다.

또 현장에서 함께하는 슈퍼바이저와 점주님들의 1:1 상담이 진행됐다.

◆ 티바두마리치킨, 체계적인 교육으로 
티바두마리치킨은 낮은 폐점율의 비결로 조리, 마케팅 및 배달 교육을 1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실시하여 각 점포의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가맹점의 수익 극대화를 위한 주기적인 사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티바두마리치킨은 현재 매장형, 배달형, 복합형 등 창업주들의 상황에 맞게 맞춤형 창업이 가능하도록 운영 중이며, 신규 창업주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다양한 혜택을 진행하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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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관리 및 교육 시스템으로 매출 책임진다

강동완 기자  | 2017.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