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교촌치킨, ‘교촌 드림히어로’ 제도 마련

강동완 2017. 7. 11. 14:50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가맹점 근무자를 대상으로 ‘교촌 드림히어로’를 선발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교촌의 드림히어로는 정의실현, 기부천사 두 부문에서 사회의 모범이 된 가맹점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제도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정의로운 행동을 실천한 직원을 대상자로 선발한다. 


선발기준은 점주의 추천이나 온라인 SNS 등 미디어 매체에서 소개되는 활약을 통해서도 선발될 수 있다. 비정기적으로 수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최종 선발자에게는 표창장과 격려금이 전달된다.

한편 교촌 드림히어로는 지난해 12월 음주운전 도주 차량 검거에 큰 공을 세운 울산 반구 2호점 배달직원의 사연에서 시작됐다. 

교촌은 당시 사회의 귀감이 된 배달직원의 용기를 격려하기 위해 격려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전국 곳곳에서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는 교촌 직원들을 체계적으로 격려하고자 ‘교촌 드림히어로’ 제도를 정례화 한 것.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난해 사회적으로 귀감이 된 미담이 교촌 가족이었다는 점에서 전국의 모든 교촉 가족들이 큰 자부심을 느겼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서 사회의 귀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선행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자 ‘교촌 드림히어로’ 제도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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