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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외식업종, 창업도 늘고 폐업도 늘고 … 다음이 교육서비스, 편의점순으로 나타나 강동완 기자 | 2017.06.12

강동완 2017. 6. 25. 00:05



프랜차이즈 컨설팅 전문기업인 '맥세스컨설팅'이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를 기반으로 한 통계지표를 수치화, 시각화하여 제공하며 필터링을 활용하여 프랜차이즈 산업현황을 보다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이에따른 '2016년 프랜차이즈산업현황 보고서'의 일부내용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이번 보고서는 2016년 12월 31일까지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브랜드 중 기업의 2015년 매출액이 2조원 이상인 브랜드를 제외한 4,097개 기업과 5,044개 브랜드가 기준이다. [편집자주]

정보공개서 업종분류별 신규개점매장 수는 주류, 편의점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전반적으로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신규매장을 오픈한 업종은 기타외식 업종(16,268개)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교육서비스(6,796개) 순으로 나타났다.

또 정보공개서 업종분류별 계약종료 업종역시 기타외식(3,159개)이며, 교육서비스(2,374개), 주류(673개) 등의 순으로 전체 매장 수에 비례하여 나타났다.

업종분류별 평균 계약종료 매장 수는 교육서비스가 8.2개로 가장 많았으며, 편의점(6.2개), 컴퓨터 관련(5.2개) 순으로 분석됐다.

정보공개서 업종분류별 계약해지 매장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2015년 계약해지 매장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기타외식(6,597개)이고 다음으로 교육서비스(3,133개), 주류(981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당 평균 계약해지 수가 가장 많았던 업종은 편의점으로 평균 20.5개가 폐점하였으며, 다음으로 교육서비스 업종은 평균 10.8개 폐점했다.

정보공개서 업종분류별 신규개점과 폐점(계약종료+계약해지) 수를 비교한 결과, 기타서비스 업종만이 신규개점 수 보다 폐점 수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스포츠, 컴퓨터관련 업종 등은 2013년 이후 신규개점은 감소하고 폐점 수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폐점은 계약 종료와 계약 해지를 합한 것을 의미한다.

정보공개서 업종분류별 명의변경 수는 대부분의 업종이 2014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주류업종은 전년대비 급격히 증가했다.

명의변경 매장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기타외식(4,751개)이고 다음으로 주류(938개), 패스트푸드(935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당 평균 명의변경 수가 가장 많았던 업종은 편의점으로 평균 14개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패스트푸드(5.6개), 화장품(3.7개)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맥세스컨설팅은 2016년 프랜차이즈산업현황보고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판매하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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