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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스, 헬스케어 브랜드 개발 및 유통사업 강화한다 강동완 기자 | 2017.06.11

강동완 2017. 6. 23. 22:34



여성 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커브스코리아'가 지난 5월 31일 서울 양재동 커브스 본사에서 JS Global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커브스는 이번 협약으로 JS Global과 헬스케어 브랜드와 제품 공동 개발에 들어간다. 

JS Global은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수준 높은 연구와 마케팅 능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최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미국 건강기능식품 TOP 브랜드 NBTY를 비롯해 해외 인기 제품과 브랜드도 다수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코스트코 한국, 일본, 대만 지점에 상품을 유통하고 있다.

▲ 제공=커브스코리아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아이템의 모든 것

커브스와 JS Global은 앞으로 ▲ 브랜드 공동개발 및 차별화된 제형, 제품 개발 시스템 구축 ▲ 커브스 상품 외부유통 채널 판매 강화 ▲ 글로벌 상호협력 기반 확대를 통해 전세계 커브스 클럽 판매강화에 주력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커브스 상품에 대한 국내 및 해외 유통 채널을 대폭 다양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동개발 된 제품을 코스트코와 같은 창고형 할인매장에 런칭하는 계획은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잡았으며, 커브스 회원들은 JS Global의 해외 독점 상품을 클럽에서 만날 수 있어 상품 구매 및 이용 만족도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커브스 김재영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에 대해 “커브스의 헬스케어 브랜드 개발과 유통사업 강화는 회사의 큰 목표이다. JS Global과의 전략적 제휴는 외부 유통 채널과 해외 진출 사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양사가 윈-윈 할 수 있는 기획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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