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공간서비스, 모임문화 진화를 이끌다! 강동완 기자 | 2017.03.04

강동완 2017. 3. 6. 16:45

1인 가구의 비중이 전체의 30%까지 증가하면서 전국 각 지자체에서 정보 공유와 관계 형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양한 모임문화 활성화 사업에 나서고 있다. 


지자체별 ‘2017년 마을공동체 사업’을 공모해 1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소셜 다이닝 사업을 주관하는 등 다양한 모임 활성화에 힘쓰는 상황. 관련 기관 및 기업에서도 공공시설의 유휴공간부터 각종 공간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임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간을 다양하게 늘리고 있는 추세다.

◆ 각양각색 모임을 위한 공간서비스, 토즈 모임센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오프라인으로 진출해 실제 얼굴을 맞대고 취미나 문화생활을 즐기는 모임이 증가하면서, 시끄러운 카페보다는 모임에 집중할 수 있는 조용하고 효율적인 공간에 대한 니즈 또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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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서비스그룹 토즈의 ‘토즈 모임센터’는 친목 모임은 물론 기업 회의나 세미나 등 모임 성격에 따라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을 제공, 인원에 따라 부스를 선택할 수 있어 효율적인 공간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전국 28개 지점 모두 전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간 대여뿐만 아니라 각종 OA 설비를 시간 단위로 예약할 수 있다.

◆ 공공시설 유휴공간, 주민모임을 위한 공간 대여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마을공동체 사업 등으로 주민들의 모임 활동이 늘어나면서, 전국 지자체들 사이에서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유휴공간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 각 자치구에서는 주민센터, 구청, 복지관 등 공공시설 내 공간을 지역주민들이 동아리 회의, 행사 등 모임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유휴공간들은 각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미리 예약한 후 사용할 수 있다.

◆ 숙박공간의 진화, 모임공간을 제공하다. 야놀자

파티룸이나 월풀룸, DVD룸, 스터디 모임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의 숙박공간의 활용 범위 또한 확대되고 있다. 호텔 숙박업체 ‘야놀자’는 중소형 숙박 브랜드 ‘호텔야자’를 통해 모임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객실을 제공한다. 

파티룸, 복층 구조, 좌식 객실 등 여러 모임에 맞는 객실 타입으로 나뉘며 카페, 키친, 트래블 등 기존의 어두운 이미지에서 벗어난 인테리어 콘셉트로 여러 모임에 적합한 공간을 선보인다. 3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4~5시간 동안 컴퓨터와 인터넷까지 자유롭게 사용하며, 소음으로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 파티나 스터디 모임 등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좋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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