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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크리닝, 영남지역 넘어 수도권서도 인기 강동완 기자 | 2017.02.15

강동완 2017. 2. 17. 12:05

세탁전문점 '월드크리닝'이 영남지역을 넘어 수도권과 경기도로 세를 확장하고 있다. 가맹업체수는 영남권 전체 지역에서 총 300여 곳에 달한다. 


월드크리닝은 일본에서 직수입한 장비로 완벽한 품질을 자랑한다. 자동열판 프레싱 방식으로 다림질해 표면이 깨끗하고 구김이나 때가 잘 묻지 않는다. 세탁시 탁월한 세척력과 냄새 제거는 기본이다. 

특이한 점은 일본에서 직수입한 발수제를 사용해 발수 처리하는 로열크리닝이다. 의류의 통기성이나 소재의 촉감을 손상시키지 않아 아웃도어나 양복, 넥타이류에 적합하다. 

단순 의류세탁이 아닌 상품을 보전하고 보수하는 데에도 신경을 기울이고 있어 고객만족도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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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에 맞춘 다양한 가맹점 시스템도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세탁전문점은 고객에게 세탁물을 수령해 지사 공장에서 세탁을 맡기는 일반 중계 매장과 매장 내에 물세탁, 건조기 등 일부 설비를 갖추고 까다로운 세탁물만 공장에 보내는 '론드리숍(Laundry shop)', 코인 빨래방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코인론드리숍(Coin Laundry shop)'으로 구분된다. 

월드크리닝은 지난해 3월 경남 양산에 17년간 축적된 세탁노하우를 결집해 최첨단 시스템을 겸비한 공장과 사옥을 신축했다. 

월드크리닝 관계자는 “기존 창원본사와 양산 사옥을 거점으로 영남지역 전체를 아울러 지사와 가맹점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문제발생시 빠른 대응으로 무늬만 앞세운 전국 브랜드와의 확실한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정남 월드크리닝 대표는 “직원들의 기술 개발을 위해 일본 연수도 진행하고 있다”며 “싱글족과 맞벌이 증가에 세탁편의점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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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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