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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2017년 첫 ‘갤러리탐’ 전시 오픈 강동완 기자 | 2017.01.14 11:45

강동완 2017. 1. 15. 00:29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 브랜드인 '탐앤탐스'가 오는 3월 2일(목)까지 수도권 소재 11개 매장에서 제20차 ‘갤러리탐(Gallery耽)’ 전시를 진행한다. 갤러리탐은 탐앤탐스가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전개 중인 문화예술후원프로젝트 중 하나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탐앤탐스는 프리미엄 매장인 블랙과 탐스커버리를 신진작가들의 전시 공간으로 제공하고 전시 기획부터 리플릿 제작, 작품 설치와 마지막 철수 작업까지 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갤러리탐 신진작가의 작품 홍보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전국 매장에 설치된 영상기기를 통해 갤러리탐 전시 정보를 상영하고 탐앤탐스 공식 SNS와 블로그를 통해 전시 정보를 안내한다. 또 블로그와 SNS에 능한 대학생 공식 서포터즈 ‘프레즐러’를 통해서도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제20차 갤러리탐 전시는 최근에 오픈한 블랙 더 스토리지 매장을 포함하여 블랙 9개, 탐스커버리 1개, 탐앤탐스 1개 매장 등 총 11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김선우 작가의 ‘도도새를 찾아서’展, ▲도산로점에서는 신제이 작가의 ‘여전히 내성적인’展, ▲청담점은 김소현 작가의 ‘빛이 색이 되는 순간’展, ▲이태원점은 송광찬 작가의 ‘마주보다’展, ▲명동 눈스퀘어점에서는 김경연 작가의 ‘TRAFFIC JAM’展, ▲청계광장점은 조은주 작가의 ‘오늘과 같은 나날들’展,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점은 신지혜 작가의 ‘일상다반사’展, ▲파드점에서는 한예은 작가의 ‘홍색시대’展, ▲더 스토리지점에서는 김호성 작가의 ‘Blur City’展이 열리고 있다.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는 임상희 작가의 ‘달빛을 탐하다’展, ▲문정 로데오점에서는 김예임 작가의 ‘기억의 틈바구니에서 헤매이다’展을 만나볼 수 있다. 

탐앤탐스 문화사업본부 관계자는 “신진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주고자 시작한 갤러리탐이 어느새 20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간 100여 명의 신진작가를 배출하고, 1천 500여 작품을 전시하는 등 가시적 성과도 거뒀다”며 “2017년에는 갤러리탐의 히스토리가 담긴 라이브러리와 아뜰리에 콘셉트의 작업 공간을 운영하는 등 새로운 오프라인 플랫폼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진작가들의 활동 범위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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