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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돼서 돌아온 콜드브루 커피 리뉴얼 바람

강동완 2016. 12. 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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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돼서 돌아온 콜드브루 커피 리뉴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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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커피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콜드브루 커피’가 올겨울에 더욱 새로워진 맛과 패키지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콜드브루 커피가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되자 커피전문점의 주메뉴로 정착됐으며 하반기에도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콜드브루에 질소를 주입해 일명 ‘거품 커피’로 불렸던 니트로 콜드브루 커피가 겨울을 맞아 다시 따뜻한 거품 커피로 인기를 강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날씨가 쌀쌀해져도 콜드브루 커피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어 커피업계에서는 고심 끝에 콜드브루 커피를 새롭게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 

콜드브루 커피를 차갑게 마신다는 인식을 버리고 겨울에도 따뜻하게 마실 수 있도록 선보이거나, 휴대가 용이한 액상 스틱형 제품과 추출법을 바꿔 리뉴얼한 메뉴로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 드롭탑, 커피전문점 최초 원두 본연의 향미를 그대로 담은 ‘핫 콜드브루 4종’ 출시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최근 ‘핫 콜드브루 4종’을 출시했다. 핫 콜드브루 4종은 ‘니트로 콜드브루 플레인’, ‘니트로 콜드브루 위드밀크’, ‘콜드브루 플레인’, ‘콜드브루 위드밀크’로 구성됐다. 
▲ 제공=드롭탑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올여름 10만 잔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끈 콜드브루 커피 인기에 힘입어 출시하게 됐다. 콜드브루 원액에 질소를 주입해 풍성한 거품과 함께 부드러운 목넘김과 콜드브루 특유의 단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위드밀크 시리즈는 부드러운 우유를 넣어 고소한 맛을 더했으며 따뜻하게 마셨을 때 더욱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15°C이하의 차가운 물로 추출한 ‘슈퍼 드롭(Super-Drop)’ 공법을 사용해 원두 본연의 풍부한 향미를 그대로 살려냈으며 신선도 유지를 위해 콜드브루 원액은 냉장보관해 주문 즉시 80°C 이상의 뜨거운 물을 희석해 제공된다. 

◆ 한국야쿠르트, 집에서도 직접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스틱 형태의 콜드브루 커피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1일 콜드브루 커피를 직접 따뜻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레드’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따뜻한 물과 함께 희석해 마실 수 있도록 콜드브루 커피 원액을 액상 스틱 형태로 담아냈으며 휴대성을 강화했다. 부드럽게 즐길 수 있도록 신맛을 줄이고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또한, 국내 최초 로스팅 날짜를 패키지에 새겨 소비자가 직접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로스팅 스티커를 빨간색으로 바꿔 따뜻함을 시각화했다. 

◆카페베네, 3번 연속 추출방식과 3배 많은 원두를 사용해 진한 풍미를 자랑 

카페베네 역시 최근 ‘콜드브루 커피’ 3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콜드브루 커피는 3번 연속 추출하는 ‘트리플 드롭’ 방식을 이용했으며 장시간 저온에서 추출해 제공된다. 기존 대비 3배 많은 원두를 사용해 콜드브루 원액의 깊고 진한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콜드브루 원액을 베이스로 우유를 넣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내는 ‘콜드브루 라떼’와 라떼에 시나몬 향을 첨가한 ‘콜드브루 시나몬 라떼’도 즐길 수 있다. 해당 메뉴는 일부 특수 지점을 제외한 전국 카페베네 매장에서 판매한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유통생활경제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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