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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뜨락피자, 고통분담 차원에서 가맹점 원부재료 공급가 인하 … 함께 win-win 시스템 가동해

강동완 2016. 4. 10. 13:51

뽕뜨락피자, 고통분담 차원에서 가맹점 원부재료 공급가 인하 … 함께 win-win 시스템 가동해

웰빙 피자 프랜차이즈 전문 브랜드인 '뽕뜨락피자'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와 상생경영을 위해 치즈를 포함한 원부재료 공급가격 인하를 단행한다.

명정길 뽕뜨락피자 대표는 “내수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전국 가맹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고통분담 차원에서 주요 원부재료 가격을 11일부터 품목에 따라 최고 16.6%까지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가격을 내리는 주요 품목은 피자치즈, 체다치즈, 피자도우, 피자박스 등으로 인하폭은 최대 16.6%에서 최고 2.1%로 가맹점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뽕뜨락피자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원자개 가격인하와 함께 매장 클리닉 지원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캡쳐=뽕뜨락피자)

뽕뜨락피자가 원부재료 공급가격 인하를 단행한 것에 대해 “어려운 상황에서 가맹점이 잘되는 것이 본사에도 도움이 된다는 상생경영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명 대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명 대표는“무엇보다 이번 원부재료 공급가격 인하로 전국의 가맹점의 경영개선과 경기침체로 위축된 가맹점주의 사기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랜차이즈업계에서 일반적으로 홍보 및 광고 비용 가운데 일부를 가맹점주가 부담하는 것과 달리 뽕뜨락피자는 가맹점주와 상생경영을 하기 위해 홍보 및 광고 등 전국적인 마케팅 활동비용을 본사에서 월평균 2억원 이상 전액 지원했다.

뽕드락피자는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부재료 가격인하와 함께 소비자에게도 혜택을 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한 할인이벤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경제주간지 '머니위크' 유통생활경제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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