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은 돌고 돈다 … 내몸에 맞는 아이템은 없다

강동완 2015. 6. 23. 11:34

무슨 아이템으로 창업할까? 창업자들의 가장 큰 고민이다.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찾는 이들도 이런 고민속에서 박람회장을 찾게 된다. 또 수없이 많은 전문가들에게 하는 질문들도 어떤 아이템이 좋을까요 이다.

뜨는아이템, 유망아이템, 괜찮은 아이템 좀 없습니까? 에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최근(11일) 창업통 스타트비즈니스 김상훈 소장은 '제34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 '아이템선정과 효율적 점포운영'이라는 주제강연을 진행했다.



김소장이 강연을 통해 3가지 특징을 정리했다.
첫째, 아이템은 돌고 돈다. 단지 현 시점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컨셉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

원재료는 같더라도 상품모양새, 포장, 마케팅컨셉,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컨셉, 상호디자인 하나도 새로워야 하며, 이런 방향이 프랜차이즈 본사의 아이템기획 이기도 하다는 것.

두번째, 아이템은 나무를 보는 관점이라는 점이다.
창업자 입장에서는 나무들이 모여있는 숲을 보는 관점이 필요하다는 것. 숲이 모인 산을 보는 관점이 필요하며,  거시적인 시장의 흐름을 아는게 중요하다는 얘기다.

세번째, 나에게 꼭맞는 100%아이템은 없다는 사실이다. 투자금액이 적으면 몸이 힘든 아이템이 필요과 투자금액도 적은데 폼잡고 싶은 아이템을 찾을수 없기 때문이다.

마 지막으로 김 소장은 "신생브랜드를 열심히 좇는것도 중요하지만, 장수브랜드, 장수아이템에 관심을 가질 필요도 있다."라며 "동시에 공급시장의 체크포인트인 아이템이나 브랜드의 라이프사이클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추이를 세심하게 추적하는 아이템 결정의 스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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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enterfn@mt.co.kr  |   | 

유통생활경제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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