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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hc' 가맹점 1,000개 돌파

강동완 2015. 6. 6. 14:53

프랜차이즈 외식 전문 브랜드들이 1천개 매장을 넘어가고 있다.

떡볶이 분식전문 '아딸', 죽전문 '본죽', 커피전문 '이디야커피', 치킨전문 '네네치킨' 'BBQ'등이 1천호점을 돌파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치킨 창업 브랜드인 'bhc'도 최근 서울 서대문역점, 창동아이파크점, 한티역점 등이 연이어 오픈되어 올해 목표로 잡은 운영 가맹점 1,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bhc는 독자경영 이후 2013년 8월 763개였던 가맹점이 2년이 채 안되어 1,000개로 늘어났다. 올해 1분기에만 약 90여개가 새롭게 개설됐다.

bhc는 1분기 매장당 월평균 매출이 전년대비 약 54% 성장하는 등 가맹점의 매출이 높아 예비창업자들에게 입소문이 나 가맹점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대로 진행된다면 올해 가맹점수는 1,200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맹점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지난해 출시된 뿌링클 치킨의 인기가 여전히 높기 때문이라는게 회사측 소개이다.

치즈 시즈닝을 치킨에 뿌려 뿌링뿌링소스에 찍어 먹는 뿌링클은 출시되자마자 인터넷에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인기는 올해도 지속되어 지난 2월에는 매출 비중 50%를 넘었으며 지금도 인기가 여전하다.

이외에도 bhc는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주문한 재료들의 배송을 실시간으로 파악 할 수 있도록 물류시스템을 개선하였으며 본사와 가맹점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신바람 광장’을 운영해 가맹점주의 요구에 빠른 대응과 이를 적극 반영하는 상생의 문화를 정착하고 있다.

또한 빅모델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1년에 2개의 신제품을 매년 선보이는 것 또한 가맹점에 큰 만족도를 주고 있다. 최근에는 쏘스치킨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치킨인 ‘쏘스에무쵸’를 선보인 바 있다.

bhc 관계자는 “최근 들어 매월 40개씩 새로운 매장이 늘어 나고 있다. 가맹점이 늘어 남에 따라 본사와 가맹점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 가맹점과의 상생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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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enterfn@mt.co.kr  |   | 

유통생활경제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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