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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편의점산업협회, 위기청소년 보호 ‘청소년 지킴이’ 업무협약 체결

강동완 2015. 4. 30. 17:16

사단법인 한국편의점산업협회(회장 박재구)는 지난 29일 강북구청과 강북경찰서, 서울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와 '청소년 지킴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 지킴이' 는 가출, 가정폭력 등으로 위험에 노출된 이른바 ‘위기 청소년’들에게 강북구 관내 29개 편의점이 보호기관에 연락해 인계함으로써 안전한 보호와 2차 비행을 사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염규석 부회장은 “청소년 지킴이 협약체결은 여성안심 지킴이 집에 이어 편의점이 도시인프라로서 사회안전망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립강북구청소년드림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위한 쉼터로 숙식과 생필품을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서비스도 실시한다. 전문가들의 보호와 상담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가정과 사회로의 원만한 복귀를 돕는 것.

강북청소년드림센터 박은영 센터장은 “청소년 지킴이 사업에 동참해주신 기관에 감사드리며 이제 첫 발을 내딛은 청소년 지킴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약기관들의 많은 도움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강북구청소년드림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인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염규석 부회장과 강북구청장과 경찰서장, 강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 

유통생활경제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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